(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는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간담회는 간석4동 내 청소 취약지역을 정비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활동 중 겪은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폭염 대비 건강 및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여름철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윤정 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 주시는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활동 중에는 반드시 물을 자주 드시고,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을 충분히 취하시길 바란다. 어르신들 모두가 건강하게 활동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이 환경정비 작업 중 겪은 일부 불편 사항을 직접 전하기도 했으며, 이에 대해 행정복지센터는 즉석에서 개선 방향을 설명하고, 일부는 신속히 조치에 나섰다.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환경지킴이 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