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미술관은 오는 7월 11일 오후 3시, '뭉게뭉게'展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홍천미술관 신관과 체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시 참여 작가인 노동식, 이찬주와 함께 작품 제작 과정과 전시의 주제를 직접 듣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소통의 자리로 기획됐다.
《뭉게뭉게》展은 2025년 5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여름 기획전으로, 하늘, 구름, 소원을 주제로 어린 시절의 기억과 감성을 예술로 풀어낸 전시이다.
전시 개막 이후 한 달여간 총 5,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지역은 물론 관광객의 발길까지 끌어모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서는 전시 소개와 작가 인사말을 시작으로 작품에 담긴 창작 의도와 과정을 직접 들을 수 있으며, 관람객과의 자유로운 Q·A, 전시장 라운딩, 포토타임 등 작가와 함께 전시를 더 깊이 있게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홍천미술관 관계자는 “《뭉게뭉게》 展은 남녀노소 모두가 상상과 감성으로 공감할 수 있는 전시”라며, “작가와의 직접 만남을 통해 전시에 담긴 이야기와 메시지가 더욱 깊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