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인천남동로타리클럽(회장 최정수)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200상자(5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후원은 국제로타리 3690지구 인천남동로타리클럽 제39·40대 회장 이·취임식과 동시에 진행됐다.
기탁된 라면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인천남동로타리클럽 최정수 회장은 “본격적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을 맞아 라면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찾아가 적극 헌신하고 봉사하여 우리 주위에서 작은 기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매번 지역사회를 위해 큰 도움을 주시는 인천남동로타리클럽의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다져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남동로타리클럽은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활동의 기초로 발전시키고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1986년 설립되었으며, 2021년부터 후원금, 김치, 백미, 라면 등을 후원해 2024년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서포트 그룹으로 등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