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3동 주민자치회는 7월 19일 개최되는 주민총회를 앞두고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사전투표를 27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월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마을 의제 공모 및 동네 한 바퀴 추진 등 주민 의견 수렴하고 마을 의제를 발굴하였으며 그 중 총 3개의 안건을 최종 투표에 부쳐 우선순위 투표를 진행한다.
안건은 ▲전통놀이를 이용한 세대이음행사 ▲손편지와 함께하는 사랑의 도시락 나눔 ▲‘소중한 오늘, 따뜻한 기억’가족사진 촬영으로, 투표 결과에 따라 우선순위가 결정되면 2026년에 추진될 예정이다.
김희석 주민자치회 회장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주민총회는 우리 마을의 미래를 주민 스스로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라며 “소중한 한 표가 마을을 바꾸는 시작이 될 수 있기에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