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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남동구 구월4동, 재활용 분리수거대를 통한 마을 환경 ‘클린 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4동 주민자치회는 쾌적한 환경 조성과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클린 UP’ 사업을 점검하고 재정비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구월4동은 원도심의 빌라 밀집지역으로 쓰레기 배출로 인한 청소 환경이 열악하였으나, 동네 곳곳에 재활용 분리수거대를 34개소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그동안 분리수거대에는 개별 식별번호가 없어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고, 민원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지연돼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 

이에 주민자치회는 현장 조사를 통해 번호 체계를 정비하고, 모든 수거대에 고유 관리번호 스티커를 부착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조치로 민원 발생 시 해당 수거대의 위치를 즉시 파악해 보다 빠르고 체계적인 처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분리수거대의 효율적 관리로 무단투기 예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임병기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변화지만 주민 불편을 줄이고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월4동 주민자치회는 2020년부터 ‘클린UP 사업’을 추진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지역에 분리수거대를 설치하고, 분리수거대 유지보수 및 주변 환경정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