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제로타리 3730지구 6지역 홍천로타리클럽(이임회장 이병일, 취임회장 김남수)은 11일 홍천크리스탈컨벤션웨딩에서 제55·56대 회장과 임원의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홍천로타리클럽은 2024년에 이어 2025년 3730지구대회에서도 최우수클럽상 등 개인 회원별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가운데 이·취임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홍성기 도의원, 박영록 군의장, 홍성희 국제로타리 3730지구 총재 및 임원, 6지역 전 클럽과 형제·우정클럽 회장단, 홍천 각 기관·사회·봉사단체 등에서 2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병일 이임회장은 “참된 봉사의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여정이었고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기적을 만들 수 있어 감사하고 의미 깊었으며 봉사와 나눔의 길에 계속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남수 취임회장은 “선한 행동은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고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만큼 회원 상호간 존중과 화합으로 진정성 있는 봉사환경을 더욱 강화하여 유쾌한 봉사를 실천하는 로타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로타리클럽은 홍천에서 가장 연륜있는 클럽으로 55년동안 지역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든든한 중심이 되어왔다”며 축하하였고, 홍성희 국제로타리 3730지구 총재는 “2025-26년도에도 「우리 함께 선행을」이라는 메시지가 온전히 실현되는 감동의 클럽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격려했다.
홍천로타리클럽 김남수 취임회장은 이날 홍천여고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과 홍천군 소재의 강원특별자치도 유일의 1급 중증장애시설에 봉사금을 전달하며 홍천로타리클럽의 2025-26년도 제56대 임기의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