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여성 1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아름다운 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신(新)복지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중장년층 1인가구 여성을 대상으로, 이들의 고독감과 외로움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자 5명은 협의체 위원과 1대1 연결을 통해 ▲평소 안부확인 ▲문화공연 관람 ▲힐링산책 ▲전통찻집 방문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인연의 첫날’이라는 주제로 대상자들과 협의체 위원이 모여 자기소개를 하고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훈이 협의체 위원장은 “주위에 외롭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하는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존재 이유”라며 “이웃들과 함께 하는 모든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겠다”고 말했다.
전미희 산곡1동장은 “이웃과 함께하고 보살피는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산곡1동도 더 촘촘하게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