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 송림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관내 저소득 청소년가정과 함께 스포츠 관람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가정 스포츠관람 행사’는 동구 청소년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여가 활동 및 스포츠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11회 연속 월드컵에 진출하면서 축구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k2 리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지역 연고팀인 인천유나이티드 경기를 관람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번 행사는 송림6동 주민자치회 문화환경체육분과(이승호 분과장)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시네마 극장, 정이송송 활터마을 축제, 청소년 대학진학 컨설팅 등을 해당 분과에서 분담하여 준비 중이다.
박양근 주민자치회장은 “동구 관내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태호 송림6동장은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함께 해주신 송림6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지원을 통해 다양한 주민주도 사업 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