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는 구월1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7개 단체와 지역 12개소 경로당 간의 ‘1단체 1경로당 희망 나눔 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은 지역사회의 어르신에 대한 나눔 문화와 경로효친 사상의 확산과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월1동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등 자생 단체와 경로당 간의 후원‧봉사를 내용으로 추진된다.
주민자치회 김금일 회장은 “자생 단체별로 경로당과 결연함으로써 해당 경로당과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지원하고 봉사할 수 있게 됐다”라며 “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봉사와 후원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박은경 동장은 “자생 단체가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여가 문화 증진에 큰 역할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협약으로 경로당과 지역사회 연계의 끈끈한 고리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