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4동은 구월남촌새마을금고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를 위한 선풍기 및 생필품 등을 기탁했다고 9일 전했다.
구월남촌새마을금고에서 진행된 후원 물품 전달식에는 윤학현 새마을금고 이사장, 설동선 구월4동대 본부장, 이윤정 구월4동장이 참석했다.
구월4동은 기탁받은 물품들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지역 관내 6.25 참전용사 7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월남촌새마을금고 윤학현 이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6‧25 참전용사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설동선 구월4동대 본부장은 “참전용사분들께 큰 힘이 되어준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우리 구월4동대 또한 더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월4동에 위치한 구월남촌새마을금고는 매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등을 위해 후원금과 물품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