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다세대주택 옥상에 수년간 방치된 적치물을 정비해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한 다세대주택 옥상에 이사 간 세대가 버리고 간 생활폐기물 등이 수년간 쌓이면서, 인근 주민들로부터 악취·해충 발생 등 관련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돼 추진됐다.
이곳은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로 인해 안전사고 및 환경오염 우려도 컸다.
이에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현장 확인 후 2톤가량의 폐기물을 수거하고, 옥상 주변을 청소하는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황현숙 동장은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