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인천동방초등학교와 인천송천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구민의 신속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공단 소속 체육 지도 인력이 직접 초등학교를 방문해 CPR 이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소아 및 영아 대상 CPR, 기도폐쇄 처치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지도했다.
특히, 교육은 심폐소생술 교육 자격을 보유한 김미현 대리의 강의와 인체모형을 활용한 실습 체험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공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응급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5월 중 인천동방중학교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CPR 무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