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운서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누이밥상(대표 이평림)이 이웃돕기 후원 물품으로 ‘음식 꾸러미(국, 밥, 반찬 등)’를 5월부터 매월 10가구에 정기 기탁한다고 15일 밝혔다.
‘음식 꾸러미’는 만들어진 당일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노인·중장년 가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매달 전달될 예정이다.
이전에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던 오누이밥상의 이평림 대표는 “운서동 이웃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운서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게 됐다”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껏 만든 음식이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윤실 운서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오누이밥상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나눔 실천으로 좋은 영향력이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