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원주시,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사업' 국비 13억 추가 확보

2024년 10억 원, 2025년 43억 원 이어 13억 원 추가 확보...국비 총 66억 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의 국비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은 지정면 기업도시와 가곡삼거리 구간의 4차선 확장, 서원주역∼문막읍 동화리를 잇는 서곡천 교량 가설 등이 주된 사업 내용이다.

 

시는 2024년에 국비 10억 원을, 2025년에는 1차로 국비 43억 원을 확보했으나, 사업 부서(건설과)에서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보상비 등 예산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 정부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가로 13억 원을 더 확보했다.

 

세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예산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신속한 토지 보상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추가 확보한 예산을 통해 보상 협의를 10월 내 완료하고 실시설계를 조속히 마무리해, 4차선 도로 확포장공사를 연내에 착공할 계획”이라며, “추가 확보한 국비를 신속히 집행해 경제불황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더욱 심각해진 민생경제, 건설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