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동해꿈빛마루도서관에서 ‘마흔에게 그림책이 들려준 말’의 저자 최정은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최정은 작가가 묵호감성마을 ‘동해愛 한 달 살기’ 입주자로 선정되면서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초청 강연은 ‘어른을 위한 사려 깊은 그림책 대화’를 주제로 저서 속 그림책이 전하는 메시지를 탐색하며, 각 그림책이 지닌 철학적 의미와 인생에 대한 통찰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 참가 신청은 3월 11일부터 18일까지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내 독서문화 프로그램 신청 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대상은 동해시민(성인)이며,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한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작가 초청 강연을 꾸준히 마련해 시민들이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쌓고 작가와 직접 소통할 기회를 확대하겠다. 이를 통해 지역의 독서문화 저변을 넓히고, 더욱 풍성한 지식 공유의 장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해꿈빛마루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