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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영통구, 새빛톡톡으로 공인중개사와 소통행정 강화

온라인 단체 소통방 ‘복덕방’ 개설로 공인중개사 역량강화 및 단체 활동 공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4월 중순부터 수원시 시민참여 플랫폼인 새빛톡톡 내 우리끼리 기능을 활용하여 공인중개사 온라인 단체 소통방 ‘복덕방(복과 덕을 나누어 주는 공간)’을 개설·운영한다.

 

최근 전세사기 피해 증가로 공인중개사의 전문성, 책임성 및 역량 강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시민들의 시정 참여 확대와 공인중개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단체 소통방을 개설한다.

 

가입대상은 개업 중개업소 대표자이며 현재 영통구 내 총 894개 중개업소(개업 공인중개사 876개소, 중개인 3개소, 중개법인 15개소)가 운영 중이다. 다만 단체 소통방은 회원 간 내부 소통을 위한 공간이므로 관리자에게 별도 회원 등록을 받아야 입장이 가능하다.

 

소통방 게시 내용은 법령 개정 사항, 중개 관련 홍보사항, 주요 법규 위반 사례 및 최신 중요 판례, 미담사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이 있다.

 

특히 공인중개사는 위기가구 발굴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관련 부서와 정기적으로 자료를 주고받아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제시와 참여를 기대하며 구에서도 중개업의 발전과 공인중개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