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아동상담소는 29일 화성시 소재 상담 유관기관들과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참여한 기관은 화성가정상담소, 화성시가족센터,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 화성시아동상담소,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화성시자살예방센터,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 화성오산교육지원청Wee센터 등 총 12곳이다.
협약에는 ▲아동 및 청소년, 부모 지원체계 구축 ▲가족 관련 갈등 해결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아동학대예방체계 구축 ▲중독 내담자 및 가족지원 체계 구축 ▲공동사업 실시 및 상호 협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을 통해 12곳 기관장은 상담 및 지원서비스를 활용해 지역내 마음건강 증진서비스의 안전망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정선미 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상담 유관기관들과 공식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긴밀한 협조와 연계를 통해 복합적인 문제를 겪는 아동과 가족의 문제에 대해 다양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아동상담소는 화성시에서 설치한 아동복지시설이며, 심리·정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가족을 대상에게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상담·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족기능을 강화시킴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