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주당 광명을 김남희 국회의원 후보가 26일 광명동에 위치한 서점 ‘읽을마음’에서 직접 책을 구매하고 시민들에게 도서 구매를 독려하는 취지의 행사를 열었다.
김남희 후보가 방문한 서점인 ‘읽을마음’은 일반적인 서점의 판매 및 진열 방식과는 많이 다른 점을 보인다. ‘읽을마음’에서는 모든 책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고 저자의 생일만 공개한다. 이름은 ‘블라인드 데이트 북’이며, 이전에 영풍문고에서 진행하던 ‘생일 책’의 원조인 셈이다.
이날 김남희 후보는 독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는 마음으로 ‘읽을마음’에서 ‘블라인드 데이트 북’을 구매했다.
김 후보는 “전국적, 세계적으로 책을 판매하는 서점이 줄어들고 있는 지금 ‘읽을마음‘같이 재미있고 좋은 취지의 문화공간이 늘어난다면 지역주민, 더 나아가 국민의 문화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올리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광명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다양하게 만들어주고 있는 ’읽을마음‘의 대표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에 김남희 후보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광명 시민들에 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광명 시민의 인문학적 교양 및 삶의 질을 올릴 뿐 아니라, 앞으로는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대폭 올려 광명의 교양 수준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이끌어내겠다”며 앞으로 광명 발전에 대한 김 후보의 의지를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