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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과천도시공사와 함께한 ‘더 셰이퍼’ 통합수중운동교실의 따뜻한 마무리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과천도시공사의 적극적 협력으로 가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아름다운가게 나눔지원사업 ‘더 셰이퍼’가 진행되고 있다. 더 셰이퍼의 활동으로 지난 7월 6일 시작한 장애·비장애·노인 통합수중운동교실이 9월 30일 마무리 된다.


더 셰이퍼란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과천도시공사, 과천시장애인체육회 소속의 재활운동 영역 담당자들과 과천시장애인복지관 수중재활운동클럽 ‘블랙스완’ 회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과천지역의 공공체육시설을 누구나 이용하기 편한 장소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통합수중운동교실은 수중재활운동을 꾸준히 해 온 장애인과 고령의 비장애인의 활동수준이 크게 다르지 않고 수중운동을 하는 목적도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장애·비장애·노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 통합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전문가와 장애당사자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총 10명의 참여자(기존 블랙스완 수영클럽회원 5명, 과천시 거주 비장애 노인 5명)와 재활운동 전문가 5명이 12주간 주 2회 진행하였으며 다양한 경험과 실험을 통해 공공체육시설 통합수중운동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통합수중운동교실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과천도시공사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9월16일 감사 인사 전달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참여자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운동할 수 있는 통합환경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협력한 과천도시공사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 이유를 설명했다.


과천도시공사 담당자와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설 내 통합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