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지난 3일 오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행정의 달인’ 최덕림 前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추진단장을 초청하여 ‘적극행정! WHY, HOW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적극행정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서 최덕림 강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추진하면서 경험했던 주민들의 설득과정과 문제 해결 등의 사례들을 통해 왜, 어떻게 적극행정을 추진해야 하는지를 풀어내 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최덕림 강사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을 조성한 공무원이며,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공무원계의 유명인사이다. 한국 사회 공무원 최초로 세계적인 지식 공유 플랫폼인 ‘테드(TED)’ 강단에 오르기도 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순천만 조성 중 겪었을 수많은 이해관계를 두려움 속에서도 용기로 극복했다는 강사에게 감명 깊은 박수를 보낸다”며 “적극행정의 진정한 의미와 방법을 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5급 이상 뿐 아니라 6급과 7급 이하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다시 한 번 최덕림 강사를 초청하여 적극행정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