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서호초에서 ‘미래형 도시교통 정책 교육’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원시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도시교통 환경을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교통수단 등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4일 오전 9시 ~ 오후 12시 10분까지 서호초등학교에서 5학년(2개 학급)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최성혁 수원시 도시철도팀장이 ‘도시와 교통수단, 친환경 교통수단과 미래도시’를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주요 교육내용은 △도시와 교통수단: 전차와 트램으로 알아보는 교통수단 발전 모습 △친환경 교통수단과 미래도시: 사람과 환경을 위한 친환경 교통수단, 걷기 좋은 미래도시 수원 만들기 등 △트램 모형 만들기: 조립 키트를 활용해 트램 모형 제작 등이다.
수원시는 서호초(5학년, 45명)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율전초(5·6학년, 154명), 동신초(5학년, 79명), 화양초(6학년, 96명), 효탑초(5학년, 70명) 등 5개 학교에서 45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