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세류2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는 지난 6일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 강의실에서 2021년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넓히고 주민주도의 상향식 도시재생체계 확립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2기를 맞는 세류2동 도시재생대학은 약 16주간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운영하며 도시재생사업 중에서 생길 수 있는 갈등관리 방안과 세류2동에 부족한 문화체험에 초점을 맞추었다.
세류2동 자원과 관련된 토론, 도시재생 선진지 답사, 문화체험, 의사소통 교육, 나와 이웃 알아보기 등 이론과 실습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주민제안공모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주민들과, 대학생, 주민협의체등이 참석했다. 첫 수업은 수강생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전면철거 방식과 도시재생의 차이, 도시재생 뉴딜의 의미, 도시재생 사업의 5가지 종류, 세류2동 도시재생 사업소개 등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세류2동 도시재생대학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전화 또는 세류2동 현장지원센터(세리경로당 2층)로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