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2월 8일부터 이달 5일까지 미사도서관에서 진행한 동심찾기 프로젝트 ‘동시 창작소’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동시 창작소’는 성인들이 동시를 직접 낭송하며 내 안의 숨어있던 동심을 찾아보고 참가자 스스로 시의 소재를 찾아 동시를 창작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10명의 참가자들은 8회 동안 받은 교육내용을 활용해 총 17편의 동시를 창작하고 지난 5일 미사도서관 문화교실에서 낭독회를 가졌다.
이들이 완성한 시는 엽서로 제작되어 미사도서관 2층 향토자료 코너에 전시돼 있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하남의 자연물을 활용한 동시창작을 통해 문학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시의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해보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하남의 발자취를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