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는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규모 집합교육 대신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해 동 협의체 위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시 협의체는 이에 따라 올해도 각 지역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해 동 협의체 위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로 했다.
올해 교육은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이해’를 주제로 지난 25일 미사1동 협의체부터 시작했으며 오는 8월까지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원은 “마을복지계획의 수립과정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마을의 복지 현안을 주민들과 함께 발굴하고 공동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