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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4월부터 10월까지 신재생 에너지 교육, 공동체 한마당 등 다양한 활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는 생활문화센터 ‘하다’가 ‘2021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천 4백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생활문화센터가 주민의 일상 속 문화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생활문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하다’가 사회적협동조합 문화플랫폼위드와 함께 기획한 ‘하남 愛 살어리랏다’ 프로그램이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하남 愛 살어리랏다’는 ‘청정하다, 기억하다,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신재생 에너지 교육 지역자원을 활용한 나라사랑 체험 지역 공동체와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 한마당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보다 확대하고 환경문제와 지역 역사에 대한 관심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일상이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생활문화센터 운영도 더욱 활성화해 시민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청 지하보도 앞 공원에 조성된 ‘하다’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 활동 공유 공간으로 ‘정오의 라이브 ON’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