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상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지난 22일 관내 청소년과 노인 분들을 위해 장학금과 안마기를 지원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중·고등학생 8명에게 학업 장려를 위해 총 200만원의 장학금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어깨안마기를 강상면 17개리 마을 경로당에 각 4대씩, 총 68대를 전달했다.
윤필구 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목욕봉사를 계획해 진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이번 청소년 장학금과 어르신 안마기 지원을 통해 침체된 사회분위기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친 관내 지역주민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봉준 강상면장은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올 겨울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는 것 같아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