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교육재단은 지난 10일 하남시청 시장실에서 2020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하반기 장학금 수여대상자 202명 중 3명의 학생만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단은 지난 8월부터 하남시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학생 또는 시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일반·성적우수·특기·무지개·행복·향토 부문의 장학생을 모집했고 이사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총 202명의 학생에게 1억2500만원의 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
김상호 시장은 “올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학업과 자기계발에 노력하는 학생들을 보니 하남의 미래가 밝다”며 “내년에는 장학 사업 확대와 더불어 혁신교육, 진로진학 등 지역인재육성 사업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