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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문시중학교 학생들과 '온(溫)이웃 동행 캠페인' 실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하는 ‘이웃의 재발견’ 사업의 확산을 위해 문시중학교와 함께 ‘온(溫)이웃 동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나눔과 기부 문화를 알리고, 사회적 연대감을 바탕으로 능동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문시중 교직원과 학생들이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에 직접 참여했으며, 이후에는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 주도로 저금통 모금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총 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모금된 금액은 전액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위기지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문시중학교 우성숙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상모 관장은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사람다움의 복지를 실현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웃의 재발견’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 사회복지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오산시 3개 종합사회복지관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권역별로 위기 가정을 발굴하고 사회복지서비스 및 위기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나주시 방문해 협력방안 모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나주시를 방문해 윤병태 나주시장과 나주시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시 대표단과 윤 나주시장과 나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로컬푸드 직매장 내 농산물 판매, 학교급식에 농산물 납품 등 용인특례시와 나주시 연계 농산물 판촉 협조 등 두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 시장은 윤 시장의 캐리커처를 새긴 나무 명패와 함께 용인 대표 특산물인 백옥쌀과 증류주, 티스푼, 커피 등을 윤 시장에게 전달했다. 윤 시장은 답례로 이 시장에게 천연염색 넥타이와 멜론, 쌀 등 나주시 농산물을 선물했다. 이후 이 시장은 윤 시장과 함께 금성관과 목사내아 등 나주시 대표 유적을 시찰했다. 이날 윤 시장은 “110만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님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한다”며 “나주는 한반도 최초의 금동관 출토지역이고, 영산강을 중심으로 왕건과 긴밀히 협력해 고려 왕조를 건립했으며, 고려 혜종 역시 나주 출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광주전남혁신도시 조성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설립으로, 나주를 균형발전의 선도 모델로 만들고자 한다"며 "나주와 용인특례시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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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참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오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열리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대회는 가평군과 가평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도내 31개 시·군에서 약 5000명의 선수가 참가해 3일간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시는 이번 대회에 수영, 게이트볼, 탁구, 축구, 보치아, 역도, 댄스스포츠 등 14개 종목에 247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 시장은 개회식 직후 가평체육관에서 열린 댄스스포츠 경기를 참관하고, 경기를 끝낸 선수들을 만나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연 용인특례시 장애인댄스스포츠협회장은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안정적으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하지만 선수들이 경기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장비 최신화와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응원과 지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장애인체육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삶에 활력과 희망을 주는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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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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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공백 ‘막고’, 키즈카페 ‘확대’…인천 연수구, 아동돌봄 대책 발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가 아동 돌봄서비스의 대기 기간을 줄이고 서비스 시간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아동돌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홀로 집에 있던 초등학생의 화재 사망 사고 발생에 따라 방학이나 방과후 아동의 돌봄 공백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구의 선제적 조치다. 특히, 구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송도 지역 3곳에 새롭게 만들고 권역별로 특색있는 키즈카페를 조성해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돌봄서비스 대기 기간 ‘↓’, 서비스 시간 ‘↑’ 우선 구는 아이돌보미 사업 신규 채용자를 늘려 사업의 질적 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원도심에 비해 아이돌보미 사업의 대기 기간이 길었던 송도동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30여 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으며, 송도 지역 돌보미 가능자를 채용 시 우대하기로 했다. 정부 지원 시간(연 960시간)을 초과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최대 80시간까지(1천40시간) 초과 이용 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인 ‘1040천사 돌봄’ 사업도 오는 8월부터 시행한다.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도 신규 확충하고, 특히 아동 돌봄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송도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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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행정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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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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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윤명옥 수원시의원 “여성 경력 이음, 장애인 일자리 등 공정환경 조성이 중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지역사회와 시민 여러분을 위해 헌신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자 책임이었습니다." 중앙뉴스타임스는 16일 윤명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을 만나 그간의 활동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윤 의원은 경력 보유 여성 지원, 장애인 고용 확대, 중장년 재취업, 아이돌봄 및 반려동물 복지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임기 동안 여성, 장애인, 중장년층 등 다양한 시민들을 위한 정책 추진에 힘써왔다. 특히 경력 이음 지원 정책은 여성의 사회 복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장애인 공무원 의무고용 이행 노력은 사회 통합에 기여했다고 한다.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위한 인생이모작센터 지원 사업은 지역 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안전한 아이돌봄 서비스 구축과 반려동물 복지 강화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윤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유치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델타플랙스 산업단지 조성 지원과 첨단 산업 유치 인센티브


[기고] 베어스타운의 침묵, 포천의 겨울을 얼게 하다
겨울이 오면 포천은 늘 새하얀 눈과 함께 반가운 북적임으로 가득했다.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스키장이자 포천의 대표적 관광지였던 ‘베어스타운’ 덕분이다. 스키와 보드를 즐기려는 관광객, 그리고 그들을 맞이하는 지역 상권은 포천의 겨울을 든든히 지탱하는 축이었다. 그러나 지난 몇 년 사이, 포천의 겨울은 점점 더 조용해지고 있다. 리조트 주차장은 비어 있고, 그 주변 상가는 문을 닫은 채 한기를 품고 있다. 베어스타운을 운영하는 이랜드는 2022년 겨울부터 리조트 운영을 중단한 채, 매년 휴업 기간을 연장하고 있다. 시설은 사실상 방치된 상태이며, 이와 관련하여 포천시는 수차례에 걸쳐 공식 회의 요청과 협의 제안을 전달했지만, 이랜드 측은 지금까지도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물론 기업이 수익을 고려해 판단을 내릴 수는 있다. 그러나 그동안 상부상조 해온 지역 상권과의 일방적인 단절은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어떠한 준비도 하지 못한 채 차가운 벼랑으로 몰리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상권 파트너로서 연결되어 있던 그 어떤 역할과 책임도 다하지 않은 일방적인 방식이었다. 이러한 이랜드의 침묵은 단순한 사업 중단을 넘어, 지역 공동체와의 소통 단절이라는 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