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흥시가 전 직원에 복무관리 지침을 전달하고 대구·청도 방문여부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23일 정부 긴급회의 이후, 시흥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임병택 시흥시장 주재로 관내 종합병원 3개소 관계자 및 시흥시의사회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시는 우선 시청을 중심으로 공무원 기강을 바로잡고,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대구나 청도 방문 여부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이 기간 내 본인이 해당 지역을 방문한 경우에는 24일부터 28일까지 공가(公暇)처리, 동거 가족 중 해당 지역 방문자가 있는 경우에는 병가처리한다. 더불어 중국 방문자 중 집단시설 근무자는 14일간 출근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공가 처리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복부지침을 공지하고, 자체적 격리조치를 통해 확산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시청 출입구도 축소했다. 본관 민원여권과와 별관 세정과 앞을 제외한 시청 출입구를 폐쇄했다. 시청 방문자에 대해서는 지난달부터 발열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름, 연락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지난 10일부터 휴원에 들어간 지역 어린이집을 오는 17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확진환자가 나온 지난 9일 어린이집과 아이누리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운영 중단을 결정하고 10일부터 휴원 조치했다. 확진환자의 자녀나 함께 생활한 아동은 없었으나, 보다 철저한 방역을 통해 혹시 모를 가능성을 제거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그러나 시설 종사자나 아동이 접촉한 사례가 없을 뿐 아니라, 한편 맞벌이 가정 등의 불안이 가중될 수 있어 시는 어린이집과 보육 시설 등에 빈틈없는 방역을 실시하고 17일부터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로써 시흥시 관내 어린이집 465개소 1만7199명의 아동이 돌아오는 월요일부터 등원할 수 있게 됐다. 아이누리돌봄센터 2개소, 돌봄나눔터 6개소, 지역아동센터 40개소,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3개소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또 지난 4일부터 코로나19 선제적 예방을 위해 휴관했던 관내 실내체육시설 19개소도 모두 17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또 이용자에게 꼭 필요한 지역자활센터나 수어통역센터, 장애인보장구 수리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유복림)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센터 강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동극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장안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동글레’를 초청해‘욕심쟁이 사자이야기’라는 창작극을 선보였다. ‘욕심쟁이 사자이야기’는 힘을 이용해 숲속 동물들의 음식을 뺏어 먹던 사자가 도깨비에게 자신의 음식을 뺏긴 후 잘못을 알게 되는 내용으로, 귀여운 의상과 재미있는 율동을 함께 선보여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연 후에는 출연자와 어린이들이 함께 사진촬영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유복림 센터장은 “매 회 공연을 열 때마다 접수 시작 당일에 공연신청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기관의 참여를 유도해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공연으로 아이들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지역 사회단체 및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관내 영·유아 아동들을 위한 공연을 12회 실시했으며, 오는 12월 3일에는 블랙라이트 인형극‘종이아빠’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