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1일 한빛마을 5단지 대연회장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입주민들과 함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개선 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한빛마을 5단지 입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과 바라는 점을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시장은 주민 한 명, 한 명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입주민들은 ▲자동집하시설 수리비 절감 및 주기적 사전점검 필요 ▲정문 좌회전 신호 시간 연장 요청 ▲정문 문주 주변 보행로 조명 확충 ▲정문 편의점 앞 주정차 단속 카메라 설치 요청 ▲정문 앞 차로 유도선 재정비 필요 ▲저소득 노인세대 지원 확대 요청 ▲정문 주변 보행로 개선 ▲오솔육교 엘리베이터 교체 및 개선 요청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파주시는 논의된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와 협력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 여러분이 직접 주신 의견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정책 자료"라며, "앞으로도 이동시장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쳐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4월 1일 조리읍 뇌조리에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조리읍 시민단체 대표, 파주시지속발전협의회, 시민, 공무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백나무 1천 그루를 식재했다. 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 제고와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녹색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매년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식목행사 나무 심기를 시작으로 경제수 조림 20헥타르(ha), 큰나무 공익조림 20헥타르(ha) 등 총 40헥타르(ha)의 산림에 자작나무 등 6종, 총 6만 7천2백 그루의 나무를 심는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식목은 단순히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을 넘어 환경을 보호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활동”이라며, “다음 세대에게 소중한 자산이 되도록 생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대형 산불이 전국적으로 발생해 3만 8천 헥타르 이상의 산림이 소실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경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5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 특별모금 활동을 실시한다. 영남 지역 산불은 9일 만에 주불 진화는 완료됐으나 인명피해는 사망자 30명을 포함해 7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산불 피해 영향 구역은 총 4만 8,106헥타르(ha)로 피해가 크게 발생했다. 이에 파주시는 경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민과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3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삶의 터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특별 모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는 3월 10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새봄맞이 일제 환경정비’를 했다. 주민 2400여 명이 참여해 수원시 전역에서 대청소를 했다. 이번 환경정비에서 다중이용시설, 이면도로, 빈땅(공한지)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투기 단속·주민 계도를 강화했다. ▲무단투기 단속 691명 ▲계도 594건 ▲과태료 부과 142건(총 893만 원) 등 무단투기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74회에 걸쳐 진행된 대청소에는 주민, 환경관리원, 자원봉사자 등 총 2466명이 참여해 총 17t의 쓰레기(폐기물 13t, 재활용품 4t)를 수거했다. 수원시는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 시민이 함께 환경정비를 했다”며 “무단투기 단속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와 자매·우호도시 제휴 농산물을 판매하는 ‘수원로컬푸드 직거래장터’가 매달 4개 구청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더 쉽게 ‘수원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이용하고, 판매 경로를 확대하기 위해 4개 구청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7~8월을 제외하고, 11월 26일까지 ▲팔달구청 내 다목적실(첫 번째 주 수요일) ▲장안구청 로비(두 번째 주 수요일) ▲권선구청 로비(세 번째 주 수요일) ▲영통구청 로비(네 번째 주 수요일)에서 수원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오전 11시~오후 3시).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우리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과 자매·우호 도시의 제휴푸드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많은 시민이 직거래 장터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신규 농업인(귀농·귀촌) 교육’에 참가할 수강생 25명을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 신규 농업인에게 기초 영농기술을 교육하고, 귀농·귀촌 생활에 도움이 될 농업 정보 등을 제공해 그들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료 교육이다. 분야별 전문 강사가 4월 22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14회에 걸쳐 교육한다. 교육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 주제는 ▲귀농 생활의 이해와 행복한 시골살이 ▲귀농·귀촌 정책 이해 ▲귀농인이 알아야 할 토양과 비료 ▲과실수·표고버섯·고추·산채류 등 작목별 재배 기술 ▲농촌체류형 쉼터의 정책과 사례 ▲원예작물 병해 이해와 방제 관리 ▲신규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업 세무 ▲혁신적 창농 아이템 등이다. 수원시 거주 신규 농업인,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교육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이나 방문·우편(수원시 권선구 온정로 45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1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수목원(일월,영흥)이 4월부터 교육 프로그램 ‘수(원)수(목원) 자연학교’를 운영한다. ‘수수 자연학교’는 전시연계 교육, 반려 식물 교육 등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4월에는 ‘모네 전시 연계프로그램’, 어린이 프로그램 ‘나무야 안녕?’, 반려 식물 교육 프로그램 ‘목요식물 교실’ 등이 진행된다. 일월·영흥 수목원 홈페이지'교육'‘교육 예약’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수목원이 자연을 배우고 경험하는 열린 교육의 장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수목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는 1일 수원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탑동이노베이션밸리 성공적인 기업유치를 위한 협업 기관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탑동이노베이션밸리 개발 사업은 탑동 일원 27만㎡ 규모 부지에 R·D(연구·개발), 첨단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4월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하반기 사업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지 공급은 1단계 첨단 업무시설 용지를 대상으로 상반기에 공모 공고를, 2단계 복합 업무시설 용지를 대상으로 하반기에 입찰 공고할 계획이다.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로 했다. 탑동이노베이션밸리 인허가와 공급 관련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토지 공급을 위한 홍보 전략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또 기업 유치를 위해 협업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각 부서와 수원도시공사 간 업무를 연계해 탑동이노베이션밸리 사업 시행·홍보,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서수원을 대표하는 첨단산업 융복합단지로 조성해 수원시 발전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수원시립공연단 권호성 예술감독을 재위촉했다. 위촉 기간은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일 집무실에서 권호성 예술감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권호성 예술감독은 2023년 4월 수원시립교향악단 제3대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바 있다. 권호성 예술감독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연극과 뮤지컬 연출자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백상예술대상과 서울 예술제 우수연극상을 받은 ‘블루사이공’, 한국연극협회 최우수 연극으로 선정되고 대한민국 국회 대상 연극 부문에서 수상한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 사건’등을 연출했다. 2017~2018년에는 과천축제 예술감독을 지냈으며 2018년 12월부터 2021년까지 서울예술단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립공연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단으로서 공고하게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더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2015년 설립된 수원시립공연단은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아 광복 80주년 기념 대형 뮤지컬 ‘향화’, 정조테마공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공직자 인권교육 제도화’로 공직사회에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인권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수원시는 공직 내 인권 의식을 높이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직급별로 인권교육을 체계화했다. 10월까지 5급, 6급, 7급 이하 공무원, 공무직 등 수원시 공직자 5113명을 대상으로 18회에 걸쳐 인권교육을 한다. 먼저 지난 3월 26~28일 7급 이하 공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인권 문해력 과정-상호존중편’을 열었다. 5급 공무원 ‘고위관리자 인권리더십 과정’(4월 10~11일, 17~18일)은 ‘까칠사회, 포용과 존엄이 함께하는 인권리더십’을 주제로 한 이창준 ㈜아그막 대표의 강의, 6급 공무원 대상 ‘중간 관리자 인권리더십 과정’(4월 2~4일)은 김성학 에듀웨이 대표(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갑(甲) 값하지 않는 인권’), 박진 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인권행정 ‘아직도’와 ‘이미’ 사이, 인권)의 강의로 진행된다. 7급 이하 ‘공직자 인권문해력 과정’은 ▲세대 갈등과 인권: 생(生) 존(Zone) 십(Ship)의 시대, 협력하는 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 중 하나인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새빛하우스’ 신청 건수가 지난해보다 31% 늘어났다. 수원시는 3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5년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했는데, 2967호가 신청했다. 권선구가 1230호로 가장 많았고, 장안구 861호, 팔달구 592호, 영통구 284호였다. 2024년 새빛하우스 사업에는 2268호가 신청한 바 있다. 수원시는 신청 주택을 대상으로 정량평가(서류), 현장 평가 후 5월 14일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적정성·공사비 단가·물량 등을 점검한다. 집수리 사업은 5~10월 진행한다. 수원에 주민등록이 된 독립 유공자가 ‘새빛하우스’를 신청하면 우선 선정되도록 가점을 부여하는데, 독립유공자 9가구가 신청했다.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화된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이다. 총공사비의 90% 이내에서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올해 예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1일부터 3일간 주거 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 기관인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2개소, 사업 예정지 1개소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추진한다. 이번 간담회는 공모 선정 이후 세부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사업 내용 공유, 대상자 선정, 서비스 종류 및 제공 방식, 각 기관과의 협력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사업은 북방 고령자복지주택 내 돌봄이 필요한 75세 이상 1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7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 내용으로는 안부 서비스, 가사 지원, 건강관리 서비스, 여가 활동 및 정보화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 예산은 105,000천 원이다. 군 관계자는 “홍천군은 지난 3월 14일 도내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주거 인프라 연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현장의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음으로써 지역 내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환경 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이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인과 외국 국적 동포에게 해당 지역에서의 거주와 취업을 지원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사업에 참여할 참가자를 2026년 9월 3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사업은 지자체 생활 인구 확대, 인력 부족 해결, 경제활동 촉진, 인구유입 등의 선순환 구조 실현이 기대되는 제도이다. 홍천군에서는 지역우수인재(F-2-R) 65명, 지역특화 숙련 기능 인력(E-7-4R) 10명을 모집하며, 지역특화 재외동포(F-4-R)는 인원에 제한이 없다.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시, 장기 체류가 가능하고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 동반가족 초청 가능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신청자는 학력 및 소득요건, 한국어능력시험 자격증 등 일정한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구체적인 요건은 홍천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신청서와 소득·학력, 한국어 능력, 취업 및 거주 확인 서류 등을 준비해 홍천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획감사실장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리 군의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와 함께 지역 내 필요한 인력을 적절히 공급해 중소기업과 농가의 인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한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를 선정하고 인증서 및 상품권(홍천사랑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한다. 성실납세자는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간 연간 3건 이상의 정기분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자 중 홍천군 재정기여도가 높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지방세 시스템을 통해 100명을 선정했다. 다만 탈세, 체납 등의 사실이 확인되면 선정이 취소된다. 선정된 홍천군 성실납세자에게는 안내문 발송 및 개별적으로 연락을 하고, 4월 중에 인증서 및 상품권(홍천사랑상품권 5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관내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 요금의 50퍼센트를 1년간 경감받게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한 지방세 납부로 지방재정에 크게 이바지해 주신 성실납세자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문화 정착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법인의 세무조사 부담 완화를 위한 지방세 세무조사 희망시기 선택제를 올해부터 시행한다. 시는 지난달 열린 제1회 속초시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취득가액, 유형, 물건의 종류 등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금년도 정기세무조사 대상 법인 80개를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시에서는 대상 법인에 대해 4월 11일까지 희망하는 세무조사 시기 신청을 받아 이를 적극 반영하여 올해 말까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간 세무조사 일정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해 왔으나, 이번 제도 도입으로 시와 법인의 양방향 소통을 통해 세무조사 사전 준비 기간을 확보하는 등 법인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세무조사 희망시기 선택제 도입으로 법인의 자율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할 것”이라며, “경제 위기 속에서 법인의 부담을 덜고 납세자 중심의 세무 행정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오는 11일부터 관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속초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등 85종의 다양한 민원서류 발급을 별도의 수수료 없이 받을 수 있게 된다. 단, 법원 세입 수수료가 부과되는 부동산등기부등본은 이번 무료화 대상에서 제외된다. 속초시는 현재 15개소에서 총 19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며, 이 중 시청 종합민원실 등 8개소는 365일 연중무휴 상시 운영, 나머지 7개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화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민원창구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 버스 무료 이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약 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속초시에 주소를 둔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들은 별도의 교통카드를 통해 1일 최대 2회 시내·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속초시 관내에서 이동하는 경우에만 사용 가능(고성군, 양양군으로 이동 불가)하고 속초시에서 인가한 차량만 적용(1번, 1-1번, 1-2번, 9번 노선 중 고성군, 양양군에서 인가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속초시는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운영을 위해 5월 1일부터 18일까지 일부 노선을 대상으로 시범운영과 시스템 안정도 모니터링을 거친 후, 5월 19일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을 하는 노선은 추후 속초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4월 4일부터 14일까지 사전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사전 신청 대상은 사업 시행 예정일인 5월 19일 기준 13세부터 18세까지 속초시 청소년으로, 대상자들은 QR 코드 및 링크를 활용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