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당신만이 할 수 있지만 당신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중독 폐해 없는 건강한 고양시를 위한 중독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독자와 그 가족에게 중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기능 회복을 돕기 위해‘가족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센터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가족 힐링프로그램을 확대하길 바라는 욕구를 파악하고‘우리 가족은 힐링 중’이라는 주제로 가족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독자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모임을 신설 및 확대할 계획이다. 가족모임을 통해 중독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가족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가족 스스로 변화를 위해 서로를 지지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중독 문제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가족들의 정서적 지지를 높이고 함께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족 모임을 확대해 많은 가족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이·미용 서비스 사업‘찾아가는 덕양실버살롱’을 진행했다. 2023년부터 추진해 온‘찾아가는 덕양실버살롱’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치매사례관리 대상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이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활동은 원흥동, 화정동, 성사동에서 진행했다. 거동 불편 등의 문제로 센터방문이나 바깥 활동이 어려운 치매어르신 가정에 자원봉사자(김성미님)와 치매안심센터 치매사례관리 담당 직원이 함께 방문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발과 미용을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덩달아 마음이 행복해졌다.”라며, 몇 년째 묵묵히 재능기부를 해주고 있는 김성미 자원봉자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자동심장충격기(AED) 구비 의무기관에 대한 점검 의무를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이 정상적으로 박동하도록 해주는 필수 응급장비로, 법령에 명시된 구비 의무기관에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 또한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유지하기 위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7조2 제3항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AED) 구비 의무기관은 매월 1회 이상 장비를 점검하고, 결과를 관할 시장, 군수, 구청장에게 통보해야 한다. 아울러 같은법 제47조2 제4항에 따라 출입구 또는 여러 사람이 보기 쉬운 곳에 안내표지판을 부착해야 한다. 매월 점검 결과를 통보하지 않을 경우 같은 법 제62조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안내표지판 미부착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해당 규정은 올해 8월 17일부터 시행되며 이에 따라 모든 구비 의무기관은 법적 의무를 준수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심평수 덕양구보건소장은 “자동심장충격기의 철저한 관리는 신속한 응급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로 연계할 수 있도록 국가 무료 일반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세대주, 20세 이상 세대원, 직장가입자, 의료급여수급권자 등이다. 일반건강검진은 기본적으로 2년에 한 번 받을 수 있지만, 비사무직 종사자는 매년 1회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검진 항목은 시력, 청력, 흉부 엑스레이(X-ray),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을 포함한다. 최근 20대, 30대에서도 암이나 만성질환에 걸리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 젊은 연령층에서도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하며 40대 이상부터는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소를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건강검진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내 검진기관·병원찾기 메뉴를 통해 주소지의 검진기관을 확인하고 예약 후 검진받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이 되면 의료기관을 찾는 수검자가 증가하기 때문에 연초에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는 3월 28일 보건소에서 ‘2025년 김포시 민·관·군 합동 방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방역 강화를 위해 해병대와 드론부대 등 군 관계자, 김포시자율방재단, 민간방역업체, 병원 관계자, 시민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방역발대식은 방역 유공자 표창과 함께 합동 방역대원들의 결의 다짐으로 시작됐으며, 방역사업의 2024년 성과와 2025년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또한, 감염병 예방과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부스도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포시는 지리적인 특성상 모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되며, 특히 말라리아 환자가 매년 발생하고 있고, 기후 변화에 따른 모기 발생 빈도의 증가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김포시보건소는 모기 발생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방역 발대식을 예년보다 일찍 개최하여, 보건소 종합방제반, 민간업체, 군 부대와의 협력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방역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하며, 민·관·군 협력을 통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신건강 키오스크’를 운영한다. 정신건강 키오스크는 시민의 정신건강 점검 및 정보 제공을 위해 ▲마음 건강 자가검진 ▲각종 질환별 정보 ▲두뇌 교육 게임 ▲병원 정보 등을 제공하며, 김포시 관내 순회 운영으로 현재는 마산도서관에 설치 되어 있다. 마산도서관 운영기간은 올해 7월 말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시민이 일상 속에서 편하게 키오스크를 이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참여 방법은 키오스크의 ‘마음 건강 자가검진’에 참여하여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 후 결과를 전송하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속적인 키오스크 운영을 통해 시민의 마음 건강 점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독관리통합지원사업, 중증정신질환자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하고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3월 28일(금),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산수유꽃 축제장에서 진행된 결핵 예방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홍보지와 홍보용 물품을 배포하고 결핵 예방 수칙 및 기침 예절 등을 안내했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6개월 이상 꾸준한 치료로 완치할 수 있다. 가장 흔한 증상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이며, 이 외에도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이천시 보건소에서는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들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시민들이 증상이 있을 때 신속히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받을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보건소는 결핵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결핵관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결핵 환자 등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27일 2025년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참가자를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비만예방 관리에 대해 안내하며 스트레칭 포스터, 비만 소책자 등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공공장소와 산책로 등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걷기 활동을 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환경 보호에도 기여했다. 한편, 동두천시보건소는 타 부서 및 관계기관 등과 협력하여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신체활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매개 모기 서식 환경이 최적화되고, 해외 유입 말라리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말라리아 위험국가를 방문 시민을 대상으로 신속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말라리아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감염 시 48시간 주기로 두통, 식욕부진, 오한,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잠복기는 7~30일이며, 모기에 물린 후 몇 달 또는 몇 년 후 발병하는 경우도 있어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동두천시보건소 말라리아 검사 대상은 시민 중 말라리아 위험국가 방문 후 48시간 주기 발열, 오한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과 말라리아 환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이다.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두천시보건소를 방문하면 신속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는 검사 종료 후 약 한 시간 내로 확인이 가능하다. 양성 판정 시 의료기관 연계, 치료제 복약지도, 환자 거주지 주변 방역 등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환자 추적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은 28일 양동면에 위치한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관내 장애인 및 보호자 23명을 대상으로 봄나들이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대한 대상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모집 대상을 확대해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으쌰 으쌰! 숲속 운동 ▲온열 치유 ▲나무에 새긴 내 마음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청정자연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을 통해 신체 활력을 증진하고, 편백나무로 된 온열 치유실에서는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나무줄기에 나무 태우기 기법을 통해 각자 개성을 담은 차 접시를 만들며 집중력을 높이고 심신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나들이를 가고 싶어도 여건이 되지 않아 무료했는데, 보건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사람들과도 사귀고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활동이 제한된 장애인에게 지역사회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은 27일 양평군 치매안심센터에서 효과적인 치매 예방과 양평군 치매 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2025년 1차 치매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치매 협의체는 위원장인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을 비롯해 치매 관련 전문가 및 치매 가족 등으로 구성되며, 치매 관리에 관한 유관 기관·단체 협력, 치매 자원 발굴 및 연계, 치매 관리 사업 시행 계획 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평군 치매 협의체 부위원장(김남규 노인복지관장) 호선 ▲2024년도 치매 관리 시행 계획의 시행 결과 평가 ▲향후 치매 관리 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 및 활성화 방안 논의 ▲유관 기관 연계 및 협력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치매 환자 발굴을 위한 노력,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지원 방안, 양평군 치매 관리 사업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의 직영 전환과 관련해 치매 환자 지원 및 예방 관리 사업이 양적·질적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는 의견이 나왔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치매 관리 사업의 핵심인 치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 보건소는 관내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양평군 2025년 상반기 임신·출산·태교 교실’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태교를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1·2강은 산후조리 및 모유 수유 교육으로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며, 양평군 보건소에 등록된 모든 임산부에게 문자로 안내된다. 또한, 3강은 태교의 의미와 손수 제작 바느질 태교 교실로, 신청한 선착순 40명에게 바느질 태교 재료인 ‘토끼 딸랑이’를 자택으로 배송하고, 동영상 강의를 보면서 2주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임산부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니, 많은 임산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평군은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양평군 출산장려금 지원, 양평군 산후조리비 지원, 영양플러스 사업,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영유아 보건·놀이 교실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시민들에게 해외여행 전 검역관리지역을 확인하고 필요한 검역 절차를 지킬 것을 당부했다. 지난 3월 26일 질병관리청에서는 2024년도 해외감염병 발생 상황을 반영해 2025년도 2분기 중점검역관리지역과 검역관리지역을 재지정하고, 4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동물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AI), 페스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 주요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과 중국 일부 지역을 포함한 총 18개국이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국가는 ▲미국(미네소타주, 미시간주, 워싱턴주, 캘리포니아주, 콜로라도주, 펜실베니아주) ▲중국(내몽골자치구, 광둥성, 광시좡족자치구, 구이저우성, 쓰촨성, 충칭시, 후난성, 후베이성) ▲캄보디아 ▲마다가스카르 ▲콩고민주공화국 ▲중동 13개국(레바논,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아랍에미리트, 예멘, 오만, 요르단, 이라크, 이란, 이스라엘, 카타르, 쿠웨이트)이다.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하거나 경유한 시민은 입국 시 반드시 전자검역 시스템(Q-CODE) 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인형극’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식을 정착시키며, 성장기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형극 ‘따라쟁이 도깨비’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흡연의 위험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야기 속 주인공인 따라쟁이 도깨비는 과거로 돌아가 담배를 피우는 할아버지와 함께 지내면서 2, 3차 흡연의 위험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후 현대에 돌아와 의사 선생님을 만나 담배에 포함된 유해 성분과 흡연이 초래하는 질병에 대해 배우며, 건강을 위해 담배 괴물을 물리치게 된다. 안중보건지소장은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흡연의 위험성을 제대로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흡연 예방 인형극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내 금연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 맞아 24일부터 28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은 기침이나 가래 등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노인에게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과천시 보건소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 등 생활권 중심지를 직접 방문해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결핵의 증상, 전파 경로, 조기 발견 및 연 1회 이상 검진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고, 2주 이상 기침이나 가래, 발열, 체중 감소 등 증상이 지속될 경우 즉시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집중 안내했다. 또 건강 상담도 병행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검진과 예방 수칙만 잘 지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질환”이라며 “결핵 없는 건강한 도시 과천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의 정기적인 검진과 기침 예절 실천 등 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보건소는 오는 4월 7일 해빙기를 맞아 방역 장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원활한 방역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방역차량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천시보건소가 보유한 공용차량과 방역차량이 대상이며, 감염병 예방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기아자동차 부천지점의 협조로 진행되며, 엔진과 배터리, 제동장치 등 핵심 부품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간단한 정비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방역차량의 운행 안전성을 확보하고, 현장 방역이 중단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해빙기 이후 기온 상승으로 해충 발생이 급증할 수 있어 철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점검을 통해 방역 차량과 장비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차량과 장비의 정기적인 점검을 이어가며 방역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이고, 시민 건강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을 지속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9일부터 5월 21일까지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알코올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알코올 중독의 주요 요인인 자기조절, 대인관계조절, 긍정성을 중심으로 회복탄력성을 높여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음주 조절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건전한 음주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화상회의(ZOOM)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매주 교육내용과 온라인 화상회의 링크를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교육 외에도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표(AUDIT-K)’를 활용한 평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음주 문제 정도를 파악하고, 알코올 사용 장애 당사자와 가족에게 관련 기관 정보와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회복탄력성은 건강한 삶을 위한 핵심 역량”이라며 “이번 교육이 음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자기조절 능력을 키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