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등 최근 늘어나는 생활쓰레기 문제에 대한 대안 마련을 위해 지난 9월 ‘2020 서울 공론화 추진단’을 구성, 11월에 공론화 과정을 마무리 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공론화를 이끈 추진단과 시민참여단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간 서울시 생활쓰레기에 대한 현황과 실태를 공유하는 한편 서울시 정책방향과 해법을 찾고자 숙의 과정을 진행했고 그 내용을 담은 ‘2020 서울 공론화 정책 제언’을 서울시에 제출했다. 지난 9월 발족한 ‘2020 서울 공론화 추진단’은 분야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독립적인 주체로 공론화 방식, 숙의 과정, 결과 공표 등 공론화 전 과정을 주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숙의 과정 전체를 비대면 온라인 토론으로 전환해 진행했다. 공론화추진단과 함께 숙의과정에 참여한 시민참여단은 온라인 분임토의의 효율성 등을 감안, 권역별 연령대별 인구 현황을 반영해 앞서 설문조사에 응한 일반 서울시민 1,000명 중 균형 표집을 통해 100명을 선정했다. 시민참여단은 사전 오리엔테이션에 100명, 1차 시민토론회에 99명, 2차 시민토론회에 98명이 참석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어린이대공원 꿈마루, 홍릉숲, 금박연 등 24개를 올해 새롭게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미래유산은 시민들의 기억과 감성을 담고 있는 근·현대 서울의 유산으로 201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 24개의 미래유산을 새롭게 선정함에 따라 누적 총 488개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미래유산 24개는 시민생활 분과 18개, 도시관리 분과 2개, 정치역사 분과 1개, 산업노동 분과 3개이며 시민들에게 친숙한 장소인 ‘어린이대공원 꿈마루’,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이자 명성황후의 능이 있던 ‘홍릉숲’, 미술인들의 보급창고로 사랑 받아온 ‘호미화방’, 영화 ‘접속’에 등장하는 음반가게인 ‘부루의 뜨락’ 등이 포함됐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발굴과 보존을 원칙으로 하는 서울 미래유산은 시민, 전문가 등이 제안한 선정대상 후보를 접수해 사실 검증과 자료 수집을 위한 기초현황조사 및 미래유산보존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마지막 으로 소유자의 보존의지를 확인하는 동의절차를 거쳐 선정한다. 올해는 총 124건이 신규 제안됐으며 연구진의 기초심의를 거친 96건이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선정심의 안건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서울시 하정 청백리상’은 2009년부터 서울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결백하고 공·사생활이 건실하며 사회에 헌신·봉사함으로써, 건전하고 신뢰 받는 공직풍토 조성에 기여한 청백리 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하정’은 조선 초 황희·맹사성과 더불어 선초삼청으로 불리었던 류관선생의 호로 우의정에 있으면서도 재산이 초가집 한 칸뿐이었을 정도로 청렴·결백했으며 서울시는 공직자들이 하정의 청렴하고 근면 성실한 공직생활을 본받도록 하기 위해 그의 호를 딴 상을 제정해 청렴한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금년 최고상인 영예의 대상은 서북병원에서 근무 중인 최영아 내과 의사가 선정됐다. 최영아 수상자는 서울시 소재 도티병원에서 월급도 받지 않고 청렴하고 헌신·봉사의 마음으로 노숙자와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진료하면서 2001년부터 2017년까지 약 17년간 근무했고 도티병원이 재정난으로 문을 닫은 후 사회의 의미 있는 곳에 보탬이 되고자 서북병원에 내과의사로 자리를 옮겼으며 2020년 2월부터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라 의료진조차 기피하는 코로나 병동에서 전담 주치의로서 솔선수범해 코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를 성동구 자동차시장3길 64 중랑물재생센터 내에 신축, 이전을 통해 오는 30일 개관한다. 2009년 2월 도봉구 창동에 당시 전국 최대 규모로 개소한 ‘서울광역푸드뱅크’는 올해 11월까지 대기업과 시민들로부터 기부받은 총 4,273억원 상당의 물품을 생활이 어려운 시민에게 전달했다. ‘서울사회복지협의회’가 위탁 운영 중인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는 대기업, 중소기업, 자영업자, 시민들로부터 기부 받은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사회복지시설 등에 직접 공급하거나, 25개 자치구의 기초푸드뱅크센터에 배분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서울시 푸드뱅크센터는 대기업 등으로 기부를 받은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사회복지시설 등에 직접 공급하는 광역푸드뱅크센터 1개소와 25개 자치구 내 소상공인·주민들로 기부받은 물품 등을 슈퍼마켓 형태로 진열, 이용자가 필요물품을 선택하도록 하는 기초푸드마켓 총 36개소로 구성됐다. 2014년 1월 서울시 행복4구 플랜 등에 의해 ‘서울사진미술관’이 기존 도봉구 창동 센터 부지에 건립됨에 따라 ‘중랑물재생센터’ 내에 대체부지를 마련했고 지난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의원 의안등록 ~ 본회의 심의”까지 전 과정을 전자화하는‘의안처리시스템’을 구축하고 ‘20.12. 28.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의안처리시스템이란 의안 등록부터 동료의원의 찬성서명 날인, 의안제출 접수, 상임위 심사와 본회의 심의까지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그간, 서울시의회는 해마다 690여 건의 조례안, 청원 등을 발의했으나, 이를 위한 정보시스템을 갖추지 못해 수기로 처리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입법 기관‘으로써의 시의회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의 마련이 시급해 ‘의안처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지금과 같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의 ‘의안처리 서비스’는 중단없는 입법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안 찬성 서명과 제출 시‘의안처리시스템’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의원 의안 발의 시 10인 이상 의원의 찬성 서명이 필요하다. 기존에는 의원실을 방문해 양식지에 서명을 받았으나, ‘의안처리시스템’을 통해 PC나 모바일기기에서 전자서명할 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송명화 서울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12월 22일 제298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상위법인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시장으로 해금 환경친화적 자동차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공정한 시장환경 조성 등 관련 정책에 힘쓰도록 시장의 책무를 새롭게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본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시장과 시민의 책무 신설 환경친화적 자동차 의무구매 예외 대상 축소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인프라 설치·운영에 대한 지원조항 신설 서울특별시 소유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 충전료 징수 조항 신설 충전료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항 신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그린뉴딜소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명화 의원은 기후변화 대응 및 친환경 정책기반 조성을 위해 꾸준히 입법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시금고 선정에 ‘탈석탄가치’를 반영한 ‘서울특별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서울시 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석면 걱정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겨울 방학기간 중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실시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공기 중 석면 농도를 조사한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공기 중에 비산되어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유입되면 폐암, 석면폐증, 중피종 등의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학교 석면 제거 공사 후 발생하는 석면 잔재물로 인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8~9월 여름방학 기간 중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실시한 18개 학교를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내공기 중 석면 농도 조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18개 학교 총 112개 지점의 실내공기 중 석면 농도를 투과전자현미경으로 조사한 결과, 모두 미국의 ‘학교석면긴급대응법’ 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여름방학 학교 석면 안전성 조사 실시 이후,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들로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해 만족도 및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응답자의 95%가 향후 공기 중 석면 조사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설문조사 결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지친 가족과 시민들을 응원하는 ‘당신 참 잘하고 있다’ 캠페인을 추진한다. 또,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늘어난 가족 갈등 등 코로나로 생활 속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지원하는 심리방역을 추진한다. 먼저 서울시는 코로나19를 잘 견뎌내고 있는 시민 모두를 응원하기 위해 ‘당신 참 잘하고 있다’ 캠페인을 28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평소에 응원하고 싶었던 내 가족 또는 나의 사연을 신청하면, 이 중 500가구를 선정해 희망의 꽃다발을 집으로 배송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꽃다발을 전한다. 2회에 걸쳐 당첨자를 선정해 꽃다발을 배송할 계획이며 꽃다발과 함께 ‘당신 참 잘하고 있다’ 응원 문구와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위한 안내를 담은 엽서를 함께 전달한다. 당첨자는 2주 단위로 발표할 계획이며 1차, 2차로 나눠 배송한다. 당첨자 발표 시 우수사연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에 주소지를 둔 서울시민이라면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시 SNS 등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하지일동지야 - 더울 때나 추울 때나 한결같은 꿈’을 주제로 12월의 북촌문화요일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12월의 북촌문화요일은 전통 정가 공연을 비롯해, 북촌 및 한옥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감성 영상을 서울한옥포털 및 북촌문화센터 사회관계망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북두칠성 헤는 밤’ : “밤중만 삼태성 차사 놓아 샛별없이 하소서”고요하고 쌀쌀한 저녁을 배경으로 북두칠성이 빛나는 밤하늘의 염원을 담은 아름다운 정가 공연 영상. 국가무형문화재 제 30호 가곡 이수자 이아름이 그리운 이와 오래 함께하고픈 소망을 담아 북두칠성에 비는 옛 가사 ‘평롱’을 노래한다. ‘어울린다는 말‘ : “참 잘 어울린다는 말이 절로 떠올랐습니다” 손종수 시인이 풀어낸 시어로 북촌의 풍경을 들려준다. ‘이른 저녁을 보내는 방식‘ : 예전과 달리 조용해진 거리에는 주민들의 일상이 이어지고 있다.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 북촌 및 서울 공공한옥의 겨울 저녁 일상을 영상으로 만나본다. 28일부터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연말 선물의 의미를 담아 가정에서 손쉽게 소목공예를 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연기자 10명 중 8명은 연 1,000만원 미만의 출연료를 받고 있고 10명 중 5명 만이 서면으로 계약서를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아동·청소년연기자는 10명 중 3명만이 서면계약서를 작성했다고 했다. 또 쪽대본 관행은 물론 야외촬영 수당과 식대 미지급, 장시간 연속촬영 등 방송촬영 현장에서의 부당 대우와 열악한 조건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와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은 방송 연기자들의 출연계약 및 보수지급거래 관행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 결과를 28일발표했다.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 방송사 등과 협의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방송연기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사는 방송연기자 560명을 대상으로 한 계약체결 및 거래관행 설문조사와 연기자노동조합원 4,968명을 대상으로 한 수입조사 두가지로 진행됐다. 조사에 참여한 방송연기자 ‘직군’을 살펴보면, 배우가 72.0%로 가장 많았고 성우, 코미디언, 무술연기 순 이다. ‘연령별’로는 성인 연기자 92.0%, 아동·청소년 연기자 8.0%였으며 ‘출연 매체’는 방송이 85.9%였으며 온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강북구가 미세먼지 줄이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구는 대기오염 물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달았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주변의 미세먼지 농도를 색상과 이미지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장치를 말한다.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으로 오염도에 따라 색깔을 구분해 표시한다.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 표시뿐 아니라 오존, 온도, 습도, 감기지수 등 다양한 정보를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같은 정보가 마치 도로 위의 교통신호등처럼 연속적으로 바뀌면서 주민 누구나 미세먼지 등 대기상태를 손쉽게 알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설치장소는 지하철역 출구, 주요 도로 하천, 공원, 공공기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14개 지역이다. 구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도 실시하고 있다. 계절관리제 기간 중 1천850㎞ 이하로 주행하는 승용차마일리지 회원에게 1만원 상당의 이용실적 점수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같은 기간 직전 2년간 평균 에너지 사용량을 20% 이상 절감한 ‘에코마일리지’ 가입가구에는 인센티브를 추가 제공한다. ‘에코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오는 28일부터 ‘제9회 강북구 사진 공모전’ 수상작 16점을 순회 전시한다. 이번 공모전의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최태희 씨의 ‘기념탑의 여명’이다. 해당 작품은 국립4·19민주묘지 내 기념탑에서 동틀 무렵 날이 밝아 오는 모습을 어안렌즈로 담았다. 이와 함께 구는 우수작 ‘새해아침’, ‘북한산의 창’을 비롯해 지역 내 명소와 아름다운 풍경을 표현한 장려상 수상작 3점, 입선작 수상작 10점을 함께 선보인다. 구는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작품을 게시한다. 1월 7일부터 1월 13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1월 14일부터 1월 20일까지는 미아동 복합청사에서 전시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은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인터넷방송 홈페이지에도 게재됐다. 앞서 8월부터 10월까지 ‘강북구의 모든 것’을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386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이후 내부 심사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32작품이 선별되고 마지막 평가에서 외부 전문가 심사와 네티즌 추천 평가를 종합한 점수로 최종 입상작이 가려졌다. 박겸수 강북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경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시민 지식재산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지난 22일 열린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로써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시민 대상 지식재산 교육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갖추게 됐다.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각종 첨단기술, 지식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지식재산권의 개념과 각종 상표 출원, 특허 취득 등에 관한 시민들의 인식은 낮은 수준이고 이와 관련한 공공 차원의 교육도 미비한 실정이었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가 지식재산 교육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한 재정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이 가능하도록 하는 조례 제정안을 마련했다. 김경 의원은 “지식재산 교육 활성화를 통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시민 누구나 발명, 상표, 디자인 등에 관한 권리를 취득할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지난 17일 토론회에 이어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한 ‘전문가 릴레이토론회’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서울 지하철 1~8호선 132개역의 고정문 3,810개를 동일 수량의 비상문으로 고정식 광고판 1,987개를 접이식 광고판 1,499개로 교체하는 작업을 이달 중순 완료했다. 교체된 접이식 광고판은 비상 시 안에서 열면 문이 접히는 방식으로 탈출이 용이하며 직물성 방염 소재로 만들어져 안전이 크게 강화됐다. 이 외에 기존 아크릴 소재 광고판에서 보이던 난반사가 없어, 광고의 밝기가 크게 높아졌기에 광고주들의 만족도도 높다. 새 접이식 광고판의 크기와 규격은 기존 고정식 광고판과 동일하다. 공사는 2016년 구의역 사고 등을 계기로 안전 확보를 위해 승강장안전문 고정문을 개폐 가능한 비상문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이미 계약이 체결된 광고판은 철거 등이 어려웠기에, 공사는 광고를 통한 수익 추구와 안전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대체광고판 도입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공사는 여러 방식의 광고판을 시험해 본 결과, 비상문 손잡이를 안에서 열면 광고판이 접히는 접이식 광고판 방식을 채택했다. 작년 8월 2호선 왕십리역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강동구 고덕·강일동 일대 택지개발 지구 내에 ‘강일119안전센터’를 신설하고 12월 23일 오후 1시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강일119안전센터는 강동구 고덕로 98길 22 고덕·강일 3지구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고덕·강일동 일대 택지개발에 따른 8만여명의 신규인구 유입으로 소방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해 왔다. 강일119안전센터가 업무를 개시함에 따라 서울의 동쪽 끝자락인 고덕·강일동 일대 신규 택지개발 지구 내에서 화재 등에 대한 신속한 현장대응이 가능해졌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 지역 내 화재·구조·구급 등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더 촘촘한 시민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으며 각종 소방 관련 민원업무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강일119안전센터는 부지면적 1,243㎡, 지상 3층, 연면적 974.02㎡로 지난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12월에 완료했다. 배치된 소방력은 소방공무원 34명, 소방차량 5대 등이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별도의 개소행사 없이 곧바로 업무에 들어간다. 이원주 강동소방서장은 “강일119안전센터가 새로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고덕·강일동 일대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