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인 지난해 12월 한 달 간,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년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년 12월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6.7㎍/㎥로 ’19년 동 기간 평균농도 28.2㎍/㎥에 비해 1.5㎍/㎥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6일 증가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예방적 집중관리대책으로 ‘서울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월 한 달 간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인 난방, 수송 분야 등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차질없이 추진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을 이행하는 사전 예방적 집중관리대책이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계절관리제 13개 대책을 마련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해 왔다. 먼저, 지난 12월 한 달 간 수송분야 미세먼지 저감책 추진 실적이 눈에 띈다.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이 본격 시행된 후 한 달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우리동네 발전전략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생활권계획 홈페이지’에 지역생활권 커뮤니티 게시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역생활권 커뮤니티는 1월 6일 수요일 오후 3시에 오픈되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커뮤니티 게시판을 이용할 수 있다. ’18년 3월 완성된 생활권계획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수립 과정에 참여한 국내 최초의 상향식 도시계획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유도하고 지역의 자족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립됐다. 구체적으로 서울 전역을 5개 ‘권역’ 생활권으로 나누고 각 권역을 116개 ‘지역’ 생활권으로 세분화해 각각의 목표와 실천전략을 수립했다. 각 생활권별로 중심지 육성방안, 주거·일자리·교통 등 지역발전구상, 주차장·도서관 등 생활SOC시설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이슈들에 대한 발전구상을 담아낸 도시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롭게 개설된 지역생활권 커뮤니티는 각 생활권별로 지역주민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는 온라인 소통창구로 의견제안 게시판과 자유게시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홈페이지 로그인 후 거주하고 있는 생활권의 커뮤니티 게시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생활권계획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생활치료센터, 감염병 전담병원, 선별 진료소와 같은 코로나19 치료·격리시설에서 화재 등 사고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기 위한 ‘사고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작년 12월 30일부터 ‘소방총력 대응체계’를 갖추고 대책 실행에 나섰다. 평상시에는 주기적인 안전 순찰 등으로 화재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화재가 발생했을 땐 소방서장의 지휘 아래 화재를 진압하고 현장에 응급 의료소와 임시 대피소를 설치한다. 코로나19 관련시설에서 화재 등 사고가 발생했을 때 더 큰 감염병 확산과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종합대책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비한다는 목표다. 종합대책 시행대상은 코로나19 관련 치료·격리시설이다. 현재 서울시 운영 생활치료센터 36개소, 감염병 전담병원 12개소, 상설선별진료소 8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종합대책에 따라 코로나19 치료·격리시설에 대한 안전 순찰과 현장 확인이 강화된다. 확진자 입소 현황은 물론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대원이 진입할 수 있는 동선을 확인하는 등 시설의 구조적 특징도 미리 파악한다. 소방통로도 사전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강북구는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가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근절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주변 유해업소 근절운동은 구가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한 사업이다.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단속부터 시작됐다. 여기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대규모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힘을 보탰다. 현재 총 180개 업소 가운데 약 93%에 해당하는 167곳이 문을 닫았다. 학교주변 유해업소는 보통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후 유흥주점 형태로 변형돼 운영된다. 주로 임대료가 저렴한 학교 주변이나 주택가에 밀집돼 있어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위협한다. 유해업소 점검은 유관 기관별 업무의 경계를 허문 합동단속 방식으로 이뤄진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나 주민들로 구성된 동 추진협의회의 인식제고 활동과 함께 보건소 자체점검반이 단속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부동산 중개업소와 건물주가 동참하는 유해업소 근절 운동도 변함없이 계속된다.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으는 작업이다. 구는 이들 업소가 있는 건물의 소유주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동참을 호소했다. 문을 닫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QR코드를 활용한 기부릴레이 ‘힘내요 강북’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경기 침체로 인해 구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참여가 위축됨에 따라 이번 릴레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주자로는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이용균 강북구의회 의장이 나섰다. 두 사람은 기부를 마친 뒤 다음 주자에게 QR코드 URL을 문자로 전송해 나눔이 이어지도록 했다. 릴레이는 1월 30일까지 계속된다. 구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구민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목받지 않은 구민들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북구 QR코드를 사용해 참여할 수 있다. 모인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가구 등 위기에 처해 있는 주민들을 위해 쓰여진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비대면 방식을 이용함으로써 감염증 위험이 줄어들고 기부금액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주민들이 부담 없이 뜻을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눔문화가 확산돼 코로나19로 고난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체육단체 비위근절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김태호 전 위원장은 서울시 감사위원회의 감사 착수를 환영하면서 서울시 감사위원회의 감사 착수는 서울시태권도협회의 올바른 개혁을 위한 시금석이 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2020년 12월 30일 발송한 공문을 통해 ‘서울시태권도협회 운영 및 관리실태 특정 감사’에 착수할 것을 표명했다. 감사대상은 서울시태권도협회를 비롯해 감독기관인 서울시 체육정책과와 서울시체육회도 포함된다. 서울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서태협에 대한 특정감사는 2021년 1월 이후 구체적인 감사일정을 정한 후 본격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김태호 전 위원장은 “서울시 감사위원회가 가지는 권한을 십분 활용해 감사과정에서 서태협의 위법사항이 나타난다면 가감 없이 진실을 규명해야 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서태협의 올바른 개혁이 서울시 감사위원회에 달려있다는 사명감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전 위원장은 서울시체육회가 제1차, 제2차 회장선거 연기 공문을 발송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회장선거를 강행하는 모습이 외부에서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개정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에 앞서 택시산업의 경영개선과 다양한 택시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규제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1.4.1일 시행되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은 플랫폼사업자가 제도권 내에서 다양한 혁신을 시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여객운송플랫폼사업을 신설하고 그 유형을 플랫폼운송사업, 플랫폼가맹사업, 플랫폼중개사업으로 구분했다. 서울시는 규제가 대폭 완화된 플랫폼운송사업과 택시기반의 플랫폼가맹사업자간 공정한 경쟁체계 구축 및 이를 통한 택시서비스 다양화를 위해 종전 사업개선명령 및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한다. 먼저, 택시업계의 신규 사업자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진입 문턱을 낮춘다. 서울시는 신규 법인사업자의 진입을 유도하고 다양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중형택시→대형택시·고급택시로의 면허전환시 필요했던 법인택시사업자 사업경력을 폐지한다. 기존에는 택시업계에서 일정기간의 경력을 쌓은 법인택시사업자에게만 면허전환을 인가해 왔다. 개인택시의 경우도 ’21.1.1일부터 사업용자동차 운전경력이 없어도 개인택시 면허 양수가 가능하다. 개인택시 운전자의 고령화 완화와 청장년층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한강 노들섬에 방치돼 있던 선착장에 거대한 인공 달이 떴다. 보름달을 형상화한 지름 12m 원형 구조의 공공미술작품 ‘달빛노들’이다. ‘달빛노들’은 전망 데크, 휴식 공간, 소규모 무대로 쓰일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원형의 메탈 구조에 각기 다른 크기의 구멍 4만 5천 개를 뚫어 햇빛이 통과·반사되면서 일렁이는 한강 위에 달 형상을 비춘다. 밤에는 작품 안에 설치된 조명을 통해 은은한 빛이 흘러나와 마치 달무리가 진 것 같은 절경을 만들어낸다. 아름다운 한강 풍경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노들섬에 새로운 정취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유속이 빠르고 바람이 많이 부는데다가 잦은 침수와 큰 수위변화로 작품설치가 어려운 노들섬 하단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집중호우에도 수면위로 떠오르는 시설을 활용해 ‘달빛노들’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달 모양 원형 구조물 안에는 한강과 도심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2층 높이의 전망 데크도 있다. 작품 내 외부에 길게 이어지는 원목 데크에는 시민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계단이 연결되어 있어, 수상에서 소규모 공연도 열 수 있는 작은 무대를 조성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기열 의원이 지난달 31일 상도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상도겨울나기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후원처 개발과 그동안 해온 자원봉사활동 등의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박 의원은 상도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상도겨울나기프로젝트 설 명절 나눔데이행사’에 참여해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및 아동을 포함한 200명이 보다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업체와 후원자를 연결해 꼭 필요한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했고 2020년 12월 한전KDN에서 상도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하는데 동참했다. 후원금 전달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동작 이수진 국회의원이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 후원금이 감소하고 소외계층의 겨울나기가 어려워진 여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주선으로 진행됐다. 박 의원은 감사패를 받고 “점차적으로 부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는 사회적 여건으로 인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주민들이 상대적인 상실감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복지관의 역할이 더더욱 중요하고 많은 후원자가 필요한데 후원자 발굴과 연결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이 올해 첫 조례로‘서울특별시 소상공인 기본 조례안’을 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서울시의회 여야 60여명의 의원들이 마음을 모았다. 작년 2월, ‘소상공인기본법’이 제정됨에 따라 실질적인 운영 지원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을 담아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는 지원대책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첫째, 시장은 소상공인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해야하며 서울시만의 특성을 고려해 소상공인 보호·육성에 필요한 재원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확보하도록 했다. 둘째,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인력 양성과 노동환경 개선을 통해 활발한 영업활동과 혁신적인 상품 개발 촉진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 사항을 규정했다. 셋째, 시장상황의 악화와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복구 및 재창업 을 지원하고 경영정상화에 필요한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새해 첫 조례로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지원대책의 실효성을 강화하고자 발의하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DDP디자인페어'에 출품된 총 103개의 제품 중 7개를 선정해 12월 22일 'DDP베스트디자인어워드'를 시상했다고 밝혔다. 팬데믹 시대에 오프라인을 넘어 국내 최초 온라인 페어로 진행된 DDP디자인페어는 제조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협업해 개발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전문 디자인 비즈니스 런칭쇼다. 지난달 20일에 개최해 현재까지 접속회수 20만회 이상 기록하는 등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DDP디자인페어는 연 중 상설전으로 운영되며 최신 디자인 트렌드는 물론이고 하나의 제품이 어떤 과정을 거쳐 협업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는지 온라인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의 디자이너 및 소상공인 제작환경과 제품을 담아 제작된 이번 온라인 플랫폼은 국내 디자인 환경을 보여주는 국내 유일의 플랫폼으로 단순 결과물이 아닌 과정에 집중해 디자이너와 소상공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영문 페이지로도 오픈한 DDP디자인페어는 한국의 제조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널리 알리고 참여한 소상공인, 디자이너의 해외 진출 창구가 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도심 속 시민의 쉼터 ‘여의도공원’, 하근찬의 단편소설 ‘전차구경’, 조선부터 현대까지 이어져 온 ‘보신각 타종’ … 이 세 가지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1월의 역사가 담긴 ‘서울 미래유산’이라는 점이다. 서울시는 매달, 해당 월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는 미래유산을 ‘이달의 미래유산’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1월의 미래유산’에는 1999년 1월 24일 개장한 ‘여의도 공원’, 1976년 1월 ‘문학사상’에 발표된 하근찬의 단편소설 ‘전차구경’, 신년맞이의 상징인 제야의 종 행사로 대표되는 ‘보신각 타종’이 선정됐다. 여의도 공원은 1999년 1월 도심형 공원으로 조성된 여의도의 랜드마크이다. 공원으로 조성되기 이전 1916년부터 1971년까지는 비행장 및 공군기지 등으로 활용됐으며 1972년에는 5·16 광장으로 조성되어 대규모 군중집회가 개최되는 장소로 활용되는 등 유구한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장소이다. 1997년부터 추진된 여의도광장의 공원화 사업으로 탄생한 ‘여의도공원’은 도심 속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로 기능하고 있다. 공원은 한국전통의 숲, 잔디마당, 문화의 마당, 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강북구가 어린이보호구역 안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핵심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의 지속적인 확충과 단속강화다.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은 총 41곳으로 초등·특수학교 17개소, 보육시설 24개소다. 올해 구는 어린이보호구역에 속하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미끄럼방지 포장공사를 했다. 차량의 주행속도를 자동으로 전광판에 숫자로 표시해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주는 과속경보 표지도 늘렸다. 특히 최근 2년간 약 250곳에 1000개가량의 ‘노란 발자국’을 그려놓았다. '노란 발자국'은 어린이가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차도로부터 1m가량 떨어져 보행자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는 교통설치물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과 불법 주정차 차량을 대상으로 단속활동도 상시 펼쳐진다. CCTV를 활용한 무인단속과 24시간 점검반이 단속에 나서고 있다. 단속의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신고제’도 시행 중이다. 신고제는 구민들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촬영한 사진을 등록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누구나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신고할 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이 ‘제5회 청소년희망대상’ 광역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는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의 교육 및 복지 증진과 인권 향상에 기여한 업적이 있거나 청소년의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광역의원, 기초의원, 기초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전국 1,153명의 청소년이 11월 9일부터 12월 7일 까지 직접 온라인 투표에 참여해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친 48명의 후보자 중 24명을 부문별로 선정했다. 김인제 의원은 그동안‘서울특별시 청년주거 기본 조례’를 제정했으며‘서울특별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청년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중·일 청년주거 국제 컨퍼런스’에 좌장으로 참여해 청년정책 이슈를 발굴하는 등 청년세대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 의원은 “청년들의 어려움을 우리 사회의 문제로 인식하고 실제 삶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만들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약속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외부 조사전문기관을 통해 2020년 시내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2006년 시민 만족도 조사 시행 이래 매년 최고점을 경신해, 전년 대비 0.18점 오른 82.02점으로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발표한‘2020년 버스 서비스 만족도조사’결과에 따르면, 시내버스는 전년보다 0.18점 오른 82.02점, 마을버스는 2.79점 하락한 78.72점을 기록했다. 시내버스는 항목별 만족도 중 ‘쾌적성’ 항목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고 ‘안전성’ 항목은 1.07점 오른 82.08점, ‘신뢰성’ 항목은 0.02점 오른 82.13점을 받았다. 마을버스는 ‘신뢰성’ 항목이 80.35점으로 가장 높았고 ‘쾌적성’ 항목 79.92점, ‘안전성’ 항목 79.74점으로 모든 항목의 점수가 전년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내버스의 경우 쾌적성 항목은 소폭 하락했지만 안전성·신뢰성 분야에서 점수가 상승해,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은 향상됐다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그 간 시내버스 만족도 개선을 위한 노력의 성과로 이해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차량 소음·진동이 적고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전기버스 및 수소버스를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