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은 지난 18일 제298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서정협 시장권한대행을 대상으로 최근 잇따라 발생한 권력형 성비위 사건의 발생 원인과 미흡한 사후처리 문제에 대해 지적하며 서울시의 사과와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책 마련을 요구했다. 비정상적 조직구조: 과도한 별정직 운영, 성별에 따라 명확히 분리된 직급 위계구조 권 의원은 질의를 통해 “2020년 6월 기준 시장실 인력현황을 보면 정원 23명 중 17명이 별정직이며 최근 3년간 시장단 인력구성을 살펴보면 4급 이상 고위별정직 전원 남성, 행정직 8급 이하 전원 여성, 정무부시장실의 경우 7-9급 행정직 전원 여성, 고위직 남성, 행정 1·2부시장실의 경우 상급 전원 남성, 하위급 전원 여성”이라고 밝히면서 “과도하게 많은 숫자와 높은 직급을 차지하고 있는 별정직과 성별에 따라 명확하게 분리된 직급의 위계구조가 서울시의 가장 핵심인 시장단 인력운영에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위직급의 남성연대가 공고하게 들어찬 공간에서 하위 직급의 여성에게 부당한 업무 지시나 성폭력 피해가 발생했을 때, 용기를 내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올 하반기 6개월 간 서울시민의 20%가 넘는 217만 여명의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회원이 전기·도시가스 등의 에너지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247,137톤CO2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절감량은 지난 ’19년 온실가스 감축량 145,616톤CO2 대비 170% 절감했다. 시민들의 에너지 절감 노력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 감소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년도 하반기 자치구 에코마일리지 추진사업 평가결과를 19일 공개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6개월간 에코마일리지 회원이 도시가스와 전기, 수도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한 양은 각각 124,544톤CO2, 121,981톤CO2, 612톤CO2로 총 247,137톤CO2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개인회원 45,479명, 사업자단체 3,959개소가 에코마일리지에 신규 가입해 에너지 절감에 동참했다. 특히 에너지다소비사업장과 아파트단지, 주상복합건물 등 에너지를 다량 소비하는 건물 총 4,151개소 중 3,478개소가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해 가입률 83.8%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2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국내산고춧가루에 비해 상대적으로 값이 저렴한 중국산고춧가루를 납품받아 원산지를 “국내산100%”고 거짓 표시해 인터넷쇼핑몰 네이버스토어를 통해 약 5억3천만원 상당을 판매한 유통업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A씨는 원산지를 위조할 목적으로 중국산고춧가루를 납품받아 원산지스티커를 제거하고 A씨가 따로 제작한 “국내산고추가루100%”고 표시한 스티커를 붙힌 후, 위조한 원산지증명서와 함께 소비자에게 판매했다. A씨가 판매한 중국산고춧가루는 총 35,291kg으로 인터넷 쇼핑몰인 네이버스토어에 “해썹인증 100% 국내산고춧가루, 2020년 경북 의성에서 수매한 한국산 햇 고춧가루이다. 저희 업체는 학교급식/관공서/군납을 하는 국산고춧가루 매출 5위 업체이다”고 허위로 광고하면서 소비자를 현혹했다. A씨는 중국산고춧가루의 원산지 스티커를 흔적없이 제거하기 위해 스티커제거제를 사용했고 국내산원산지증명서의 상호, 주소, 날짜 등을 지우고 출력하는 방법으로 위조해 국내산으로 둔갑한 중국산고춧가루와 함께 배송해 소비자를 기만했다. A씨는 자치구 단속시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관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2021년도 대입 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용가능 대상은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이며 사전 예약은 11월 24일부터 시험 당일날인 12월 3일까지 열흘간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과 시험 종료 후 귀가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장애수험생 우선배차 서비스는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에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장애인콜택시 탑승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서울시설공단은 시민 탑승 전후로 손잡이, 발판 등을 소독제로 철저하게 소독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에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시험 당일 이용신청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또한 공단은 장애 수험생을 대상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위례신도시 A1-5BL, A1-12BL 분양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특별분양 청약접수는 11월 30일 시작한다. 위례신도시는 SH공사와 LH공사가 공동시행자로 개발한 대규모 사업지구로 서울시/성남시/하남시의 경계에 위치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2개 블록은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과 하남시의 접경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위례신도시 A1-5BL은 총 1,282세대 대단지로 단지 남측과 북측에 학교용지가 골고루 계획되어있어 교육인프라가 단연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A1-12BL은 394세대 규모로 중소단지에 속하나 단지 서측의 상업용지 및 의료시설의 이용이 용이해 주거 인프라가 양호하다. 또한, 두 단지 사이에 녹지가 존재해 근린공원의 직접이용이 가능하고 단지 남동측에 스타필드와 이마트가 위치해 문화생활 및 생활편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단지는 송파 IC와 가까워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A1-5BL 서측으로 우남-마천간 노면전차가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5호선 거여역, 마천역과는 마을버스 연계 시 10분 내외로 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건설 근로자들에게 통·번역이 필요 없는 그림책으로 안전교육 자료를 만들어 배포했다. 안전교육 자료를 그림책으로 제작·배포한 것은 전국 최초다. 외국인 건설 근로자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에게 안전수칙을 쉽게 전달해 언어장벽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외국인 근로자가 그림만 보고도 안전수칙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다. 현재 서울시 발주 80여개 공공건설 현장 근로자 중 외국인은 약 18%에 이르며 태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스리랑카, 중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근로자 705명이 일하고 있다. 안전교육 자료는 작고 가벼운 사이즈의 수첩 형태로 제작해 근로자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게 했다. 서울시 건설알림이 안전자료방에서 전자파일을 다운받으면 모바일로도 볼 수 있다. 안전교육 자료에는 서울시가 건설현장 근로자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든 근로자보호 기본사항 10대 항목을 포함해 5개 분야 총 73건의 안전수칙을 수록했다. 서울시 근로자보호 기본사항 10대 항목은 작업원 안전모 착용 고소작업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 “집근처 쓰레기봉투를 뒤지는 길고양이들이 안쓰러워 몇 년째 먹이를 챙겨주고 있다”는 잠원동 재건축지역 캣맘 A씨는 최근 걱정거리가 생겼다. 이주가 시작되어 떠나고 나면, 떠나지 않고 남은 길고양이들이 혹시라도 굶거나 해를 당할까봐 걱정 되어서이다. 근처에 사는 주민 B씨는 불만이 많다. “이웃 캣맘이 먹이를 주니까, 고양이가 여기에 밤마다 계속와서 울어대는 고양이를 어떻게 할 수도 없고. 또 돌아다니면서 쓰레기통 뒤지고 봉투를 훼손하니 길거리가 너무 더러워요.” 이같은 사례와 민원은 비단 캣맘 A씨와 주민 B씨의 일만은 아니다. 일반적인 길고양이 급식소는 보통 스티로폼이나 벽돌 등으로 만들어진게 많아, 자칫 주변 미관을 해치고 2차 쓰레기가 발생하는 등 다양한 불편 민원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주민들끼리 마찰을 빗기도 한다. “주민과 고양이 모두 챙기는 1℃더한 행정” 구는 이런 문제점을 보완한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해, 길고양이 보호와 함께 이러한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자 노력해 왔다. ‘서초구 길고양이 급식소’는 급식상자와 발판으로 구성됐으며 급식소 상판에는 서초구 로고와 안내문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선 의원은 지난 금요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노동환경개선의 모범을 보여야 할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이 반복적 쪼개기 계약을 자행하는 실태를 비판하고 안정적인 고용보장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시는 ‘17년부터 ‘노동존중특별시’를 전면 내세워 본청 및 투자출연기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추진하는 등 노동자의 고용안정 및 실질적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들을 펼쳐 왔다. 그러나,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에서 계약직의 정규직 전환을 피하기 위한 ‘꼼수’로 보이는 ‘쪼개기 계약’이 자행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최선 의원이 서울시 기획조정실에 요구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문화재단과 시립교향악단의 ‘20년도 퇴사자 1/3 이상이 1년 11개월 계약직 퇴사자 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문화재단의 경우 지난 4년간 퇴사자 가운데 1년 10개월~11개월 근무 후 계약만료로 퇴사한 인원이 총 25명으로 전체 퇴사자 가운데 2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연속근무 후 정규직 전환 논의가 이뤄져야 하는 점을 피하고자 1년 11개월 고용계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미래 산업 공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서울시립대의 미래융합관 건립공사를 위한 기공식이 거행됐다. 서울시립대학교 미래융합관 기공식이 지난 17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립대 미래융합관 신축공사 야외 현장에서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미래융합관은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 1,865㎡ 규모로 388억원이 투입되며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경쟁력 있는 우수인재 육성을 목표로 2022년 10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들어서는 미래융합관은 교수연구실, 복합실험실, 공동첨단기기센터, 강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노후화된 공학계열의 교육공간을 개선하고 이공계 학부·과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캠퍼스 중장기 발전 계획 ‘캠퍼스 마스터 플랜 2040’을 반영한 결과물로 연구공간 부족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핵심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퍼스 마스터플랜 2040은 단기, 중기, 장기 총 3단계로 계획되어 2040년까지 학문, 문화, 자연이 융합된 대학교를 완성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지난 2018년 개교 100주년을 맞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소유인 마포농수산물시장은 그간 마포구와 마포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되고 있으나 노후화된 시설 개선 미비, 임대차 계약 관련 상인들과의 계속된 갈등 등으로 서울시에 대해 직영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정진철 시의원은 18일 열린 제298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서 “서울시 소유인 마포농수산물시장을 1998년부터 지금까지 마포구에 보상차원에서 사용허가했고 2016년 11월에는 다시 서울시가 환수하려고 계획했지만 여러 사유로 결국 무산된 바 있다”며 “이후 마포구는 ‘마포농수산물시장 시설개선 및 활성화 계획’을 제출하고 이행을 약속했지만 이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시장의 2019년도 세입결산액은 66억원, 세출결산액은 42억1천만원으로 23억 9천만원의 잔액이 발생했음에도 마포구가 2010년부터 시장의 시설개선을 위해 지출한 비용은 8억1천4백만원에 그쳤고 반면에 서울시는 총 28억원을 지원했다”며 “공단이 올해 8월 실시한 매장 1곳의 입찰결과를 반영한 시장의 연간 총 월임대료 수입은 약 80억원으로 영리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여느 사기업과 다를 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이석주 의원은 금번 제298회 정례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 집값과 전세가격 연속 상승에 따른 문제 해소 대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했고 이에 김학진 행정2부시장은 현실적인 공급 방안에 대한 재검토 의지를 밝혔다. 이의원의 시정질문 주요 핵심은 행정규제로 공급이 줄어 서울 부동산 폭등문제가 장기화될 경고음으로 정부대책의 현장 무반응, 절차상 공급 장벽, 규제가 낳은 재생 의욕 상실, 정비구역 취소 증가 및 지연 등에 대해 꼬집었고 내년에도 당장 공급량이 반으로 줄고 1,2인 가구 증가 및 매매·전세 전망지수도 최상임을 지적하자 부시장은 일부 인정했지만 공급확대에 역점을 두겠다고만 일축했다. 이어서 이 의원이 민선 6, 7기 40만호 임대공급과 최근 정부 26만호 계획은 상호중복, 수행실적, 난개발, 기간·민원 등의 문제점을 제시했고 74개소의 신규택지는 선 계획된 알짜부지로 후대와 국가 미래를 위해 진행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자 적절한 시책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강남 서울의료원과 세택 인근 임대 APT 부지는 평당 억대 넘는 미래 부지로 10년 전부터 국제업무지구와 MICE부지로 결정되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신정호 의원은 상수도사업본부와 한강사업본부를 대상으로 한 제298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공기관의 안전을 담당하는 공공안전관의 처우와 열악한 근무환경의 개선을 요구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부위원장인 신의원은 현재 상수도사업본부의 99명 공공안전관과 한강사업본부의 11개 안내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공안전관 155명의 근무여건과 환경개선의 시급함을 지적했다. 신 의원은 상수도사업본부의 6개 정수센터 중 영등포정수센터와 뚝도정수센터의 경우 초소 정문을 제외하고 화장실이 없는 부분의 환경개선을 요구해, 상수도사업본부 백호 본부장으로부터 “공공안전관이 일반공무원과 같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또한, 한강공원 안내센터의 경우 평균 직원 2~3명이 14㎡를 사용하는데 반해 공공안전관은 10명 이상이 14㎡에서 생활하고 있으므로 공간확장을 통한 환경개선이 반드시 필요할 뿐만 아니라, 120다산콜재단과의 통합을 통해 한강공원의 현장민원 전화를 처리할 수 있도록 업무이관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 신의원의 주장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송재혁 의원은 지난 2020년 11월 16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 소관 정무부시장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련 부서 간 이해 상충 문제를 겪고 있는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책 효과 제고를 위해 대내외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소통의 다양화를 추진해야 하는 정무부시장실의 역할에 책임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주거빈곤층인 청년들에게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보금자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현재는 2022년 8만 실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민간사업자에게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 상향, 절차 간소화, 세제 혜택 등을 파격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완화된 건립 기준은 지역 환경과의 위화감, 청년들의 주거 환경이 고려되지 않은 무분별한 개발이라는 문제점을 낳아 왔다. 〇 서울시는 지난 10월 13일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관련 운영기준'을 개정해 역세권의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해 역세권 범위와 사업 대상지·방식을 모두 확대했다. 운영기준 개정의 주요 골자는 역세권 사업대상지 확대 역세권 범위 확대 사업방식 확대 공공임대주택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지난 17일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제298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승재 의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송파구 유치와 관련해 탈서울 방지를 위해 개발제한구역해제 등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노승재 의원은 김학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을 상대로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송파구 유치 및 이와 관련한 대책을 물었다. 현재 한예종 캠퍼스 유치를 위해 인천시와 고양시가 파격적인 제안을 하며 경쟁을 벌이는 송파구는 해당 부지가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있어 해제를 위한 서울시의 협조와 지지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또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및 동법 시행령,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2030 서울생활권 계획 등 상위계획과의 적합성 등을 검토한 결과 송파구 방이동 부지가 해제가능 총량, 환경 평가등급 등 제한구역 해제기준을 모두 충족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서울시의 입장을 물었다. 김학진 부시장은 송파구 학교 유치 부지 환경 평가등급 등 제한구역 해제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현재 문화체육관광부가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향후 문체부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지난 17일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제298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노승재 의원은 풍납동토성 복원지역 내부 풍납동 주민에 대한 이주·정주대책과 관련해 서울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했다. 노 의원은 이날 출석한 서정협 시장권한대행에게 문화재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해 풍납동 주민들은 각종 건축행위 규제 등 재산권의 많은 제약으로 인해 주거권을 잃은 주민들의 삶은 점점 황폐해져 가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관련 법률‘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78조와 시행령40조를 들어 법에 명시된 주민을 위한 이주대책이 수립되지 않는 이유를 물었다. 노 의원은 4만 풍납동 주민의 요구사항으로 2권역 이주 주민을 위한 이주대책 수립 및 사적지정으로 턱없이 낮은 보상가 현실화 3권역 거주 주민을 위한 정주대책과 주거환경 개선 문화재와 주민이 공존하는 역사문화도시 조성과 도시재생 특화마을 조성 등 기반시설 개선 지원을 제시했다. 이주대책으로는 도시계획사업으로 주택이 철거되는 경우에만 공급대상자로 한정하고 있는‘서울특별시 철거민 등에 대한 국민주택 특별공급 규칙’을 ‘토지보상법에 따라 풍납토성 복원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