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문화재단에서 지역 예술인 일자리 제공 및 주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및 작가팀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국 228개 지자체에서 85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예술작품 설치, 문화공간 조성, 도시재생 등 다양한 유형의 예술작업을 지역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 주민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수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선정시 2021년 2월까지 활동하고 지원규모는 총 4억원이다.
공모대상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및 작가팀으로 사업대상지는 수원 전 지역이다. 유형은 ▲작품 설치형(조각, 회화, 미디어 아트 등) ▲문화공간 조성 및 전시형 ▲도시재생형(거리 편의시설 조성 등) ▲공동체 프로그램형(주민 참여) ▲지역 기록형(사진, 다큐멘터리) ▲다수 유형 복합추진형이다.
작가팀은 대표자 및 작가, 행정인력 포함 최대 37명 내외 수원미술인으로 구성한다.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프로젝트 계획서, 작가별 신청서, 포트폴리오(자율양식)고 단체는 고유번호증 혹은 사업자등록증, 작가별로는 주민등록초본을 내면 된다.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본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최근 문체부가‘예술계 생태계 정상화’에 목표를 두고 지원한 예산 중 가장 큰 규모로 시행하는 사업”임을 언급하며, “주민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특색있는 프로젝트와 역량있는 작가팀 발굴로 수원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예술창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