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8일 가천대학교에서 전문 위탁교육 ‘유통물류융합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유통실무, 유통관리사 등 국가자격취득 및 기업에서 요구하는 현장 실무 중심의 유통물류관리 전문능력 배양을 위한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10월 29일까지 주 2회(월·목) 실시될 예정이며, 교육비의 90%를 국가보훈처에서 지원한다.
정병천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더욱 사회적응이 어려워진 제대군인에게 “최상의 지원,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제공이며, 이는 곧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보훈가족 한분 한분의 울타리가 되어주는 ‘든든한 보훈’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전역(예정)자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전직을 지원하기 위해 △지게차 운전기능사 (6.11~7.8), △소방공무원 시험대비 (7.6~9.26), △골프레저산업 경영관리사 (8.5~9.7),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9.21~10.9) 그리고 예비로 △조경기능사 (8.17~9.11) 등 다양한 위탁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2020년도 제대군인 위탁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