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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2020년 경기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

브러쉬 씨어터,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와 함께 다양한 기획 공연 추진 예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임철빈)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브러쉬 씨어터,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와 함께 지역상주로 선정돼 광명시민회관에서 올 한해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2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지역의 공연장을 거점으로 우수한 예술단체가 상주하며, 단체의 예술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꾀하여 시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도내 총 30건(공연장 상주 27건, 지역상주 3건)의 단체 및 공연장이 지원신청을 하여 총 15건(공연장 상주 13건, 지역상주 2건)이 선정되었다. 광명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에 지역상주단체로 2건이 선정돼 두 단체와 함께 본 사업을 올 한해 추진하게 된다. 

브러쉬 씨어터는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상주로 선정됐으며 아동 청소년극을 창작하는 단체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2019년에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해외 진출 유공 문화교류 공헌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올해는 지난해 오산문화재단과 공동 제작해 좋은 평가를 받았던 어린이극 <아무것도 없는 왕국>을 7월에 재공연 할 예정이며 11월에는 신작을 제작하여 광명시민회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는 현대무용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뒤로하고 더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안무를 시도하며 무용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단체 중에 하나이다. 2020년 새롭게 지역상주로 선정되어 11월에 광명시민회관에서 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광명문화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광명시민회관과 공연예술단체 간의 협력을 통해 공연장 활성화와 공연예술단체와 상생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 된 이후 본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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