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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광명문화재단, 상주단체 '브러쉬씨어터'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문체부 장관표창

500회 이상의 해외 공연을 통해 해외 진출 성과를 인정, 이후에도 북미지역 40개 이상의 극장 투어 예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문화재단의 지역협력 상주단체로 광명문화재단, 오산문화재단과 협력해 활동 중인 ‘브러쉬씨어터’의 이길준 대표가 지난 11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해외진출유공 문화교류 공헌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방송영상,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해외 진출 등 콘텐츠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둔 콘텐츠와 산업 발전 공로자를 시상하고 축하하는 자리이다.

‘브러쉬씨어터’는 2015년 창립 초기부터 아동청소년 공연의 국제 시장 진출에 힘써왔다. 북미, 유럽, 중화권, 중국, 중동,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중앙아시아까지 유수의 페스티벌 초청과 장기 투어 공연을 넘어 공공외교 사절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관객을 만나고 있다.  

특히, ‘브러쉬씨어터' 는 2019 경기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광명시민회관에서 1년간 공연을 선보였다. 8월에는 매직드로잉 가족극 <두들팝>, 11월에는 어린이극 <아무것도 없는 왕국>을 개최했다. 

<아무것도 없는 왕국>은 객석과 무대에서 경계를 허물고 무대 위에서 이루어지는 이머씨브 씨어터(Immersive Theater) 형식의 특별한 공연이다. <아무것도 없는 왕국>은 ‘브러쉬씨어터’의 신작으로 광명문화재단과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광명시민회관에서 올해 11월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공연 내용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100%를 달성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고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브러쉬씨어터’의 이길준 대표는 “앞으로도 나이, 언어, 국가의 장벽 없이 모든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콘텐츠로 문화 교류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광명문화재단 관계자 또한 “광명문화재단과 1년 여간 함께한 지역협력 상주단체로 ‘브러쉬씨어터’의 눈부신 활약과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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