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2차 정기회의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컨설팅 교육을 진행했다.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에 의거 지역사회 복지의 한 축을 이루며 연6회 이상의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의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의체의 실질적인 역할 강화를 위한 컨설팅이 함께 진행됐다.
컨설팅에서는 김기수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다산동 지역에서 있었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체계적 지원 방안에 대해 실제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민·관이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결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순옥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다산1동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오늘 컨설팅을 통해 복지는 현장에서 이뤄진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중심의 복지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협의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림 사업, 행복실은 가위손 이미용 서비스, 중장년 건강밥상 지원사업‘희망찬찬’및 다양한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