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3(수)

  • 맑음동두천 16.9℃
  • 맑음강릉 9.9℃
  • 맑음서울 17.9℃
  • 맑음대전 18.3℃
  • 맑음대구 13.7℃
  • 맑음울산 9.9℃
  • 흐림광주 16.5℃
  • 맑음부산 11.7℃
  • 흐림고창 13.5℃
  • 흐림제주 15.7℃
  • 맑음강화 14.3℃
  • 맑음보은 19.4℃
  • 맑음금산 17.4℃
  • 흐림강진군 15.3℃
  • 맑음경주시 10.4℃
  • 흐림거제 12.5℃
기상청 제공

사회

안양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총력…4대 중점분야 점검회의

사면붕괴·수해·건설공사장·지하공간 등 분야별 대응계획 검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풍수해 대비 4대 중점분야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오후 2시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능식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관련 부서장 등 8명이 참석해 각 분야별 대응 계획 전반을 검토했다.

 

점검 대상은 ▲산사태 등 사면붕괴 우려 지역 ▲하천 범람 등 수해 위험지역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지하차도·반지하주택 등 지하공간 침수 위험지역 등 4대 분야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각 분야별 대응 계획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했다.

 

김능식 부시장은 “기후 위기의 영향으로 자연재난이 자주, 또 크게 발생하고 있다”며 “재난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철저한 사전 준비와 함께 각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쓰러질 위험 있는 나무나 간판, 담장 등 사전 점검, 장마 전 배수구·하수구 확인, 위험 상황 발생 시 침착한 대피 등 시민행동 요령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