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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여성친화도시 원주, 성별영향평가사업 대면 컨설팅..."성평등 실현"

28개 사업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 및 담당자 교육 실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여성가족부 지정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성별영향 컨설팅 및 담당자 교육을 진행했다.

 

성별영향평가란 평가, 계획,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정책 개선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앞서 지난 8일 원주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2025년 성별영향평가 사업 대상 과제로 일자리·청년·건강·농업·안전 분야 28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전문 컨설턴트와 사업 담당 공무원과의 일대일 대면 컨설팅 및 교육을 통해 성인지적 관점에서 개선안을 찾고 사업 이행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해 성별영향평가사업 27개를 선정하고 자체 개선안을 통해 개선 요청 사항을 100%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정원 여성가족과장은 “원주시는 여성친화도시로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성평등한 관점에서 정책을 계획하고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 부서와 긴밀하게 협조해 성별영향평가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