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유한대학교는 지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가평 플레이가족연수원에서 항공서비스학과, 응급구조과, 방송예술학과(방송문예창작전공·방송연예전공) 신입생 합동 M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MT는 신입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교수진과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160여 명의 신입생과 8명의 전공 교수진, 김현중 총장이 함께하며 뜻깊게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체육대회,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바비큐 파티, 주제별 공연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특히 조별 체육대회와 장기자랑을 통해 협동심을 키우고, 전공별로 구성된 팀의 주제 공연을 통해 각 학과의 특색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날 진행된 조별 시상식에서는 ‘MT MVP’가 선정됐다. 김현중 총장은 “이번 MT가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방송문예창작전공 하정호 학생회장은 “학생들이 처음 주도한 행사라 부담도 있었지만, 밝게 웃는 신입생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MT는 신입생들에게 대학 생활의 첫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행사로, 학교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