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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 협력기관들과 함께 '2025년 고독사 예방사업' 시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경기도와 양주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협력기관 및 주민들과 함께 ‘2025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와 관련하여 3월 28일(금) 지역 내 고독사 예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고독사 예방위원회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적 고립 가구 증가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과 지원체계 구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복지관은 양주시 내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과 협력하여 사회적 고립을 감소시키는 예방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3월 28일(금) 지역 내 고독사 예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고독사 예방위원회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주시무한돌봄행복팀, 양주시무한돌봄희망팀, 양주시자살예방센터,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참석하여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지원, 맞춤형 서비스 연계,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추진해온 고독사 예방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점검했다. 이후에는 2025년 사업 운영에 대해 설명하여 고립가구 지원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협약기관 담당자는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해야하는 부분임을 다시 한번 느꼈다. 지역 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 소감을 나타냈다.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채정선 관장은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주민과 기관이 함께 지속 가능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와 양주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양주시가 ‘함께 돌보는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경기도, 양주시,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과 협력하여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