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31일 제296회 임시회 안건 심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설호영 위원장과 유재수 부위원장 최진호 이진분 황은화 위원은 이날 단원구 선부동 선부배수지 배드민턴장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현장 상황을 파악했다.
선부배수지 배드민턴장 건립사업은 지난 폭설(2024. 11. 26. ~ 28.)로 인하여 무너진 기존 배드민턴장을 철거하고 배드민턴장을 신규로 조성하는 내용으로, 규모는 연면적 600제곱미터, 실내배드민턴장 4면이다.
선부배수지 배드민턴장 건립사업은 이번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의 안건으로 심사 중에 있으며, 배드민턴장 신축과 함께 선부배수지 체육시설 전반의 환경을 개선하고자 선부배수지 체육시설 환경개선공사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제출됐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무너진 배드민턴장과 노후화된 풋살장, 축구장 등 체육시설을 꼼꼼히 살피면서 시민들의 의견과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예산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했다.
설호영 위원장은 “앞서 3월 26일부터 안건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심사에 필요한 자료들을 수집하기 위해 현장활동을 다녀왔다”면서 “지난해 폭설로 인해 주민들의 소중한 여가 공간인 배드민턴장이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다며,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양질의 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