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는 1일부터 겨울 휴장 기간을 마치고 군내면 좌의길 135 소재 목공체험장(나눔목공소)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포천 목공체험장은 지난 2020년 개장 이래 목재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여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연간 체험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이용 인원은 8,300여 명에 달한다. 특히, 성인 대상의 입문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목공체험장은 목공지도사들의 도움을 받아 △유아체험반 △일일체험반 △입문반 △찾아가는 목공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다.
체험료는 유아체험반 1,000원, 일일체험반 2,000원(재료비 별도)이다. 입문반의 경우 15만 원(재료비 포함)으로, 10주간 화장품 진열대, 스툴 의자, 협탁 등 생활 속 실용 가구를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다.
목공체험장 프로그램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학생과 직장인, 가족 단위 참가자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 목공체험장에서는 직접 손으로 목공품을 만들며, 일상 속 자연친화적 가치를 실현해 볼 수 있다”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