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오는 6월까지 다문화마을특구 미디어센터 상반기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3년 문을 연 미디어센터는 관내 내·외국인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센터는 이달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세 종류의 강의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0일부터 시작하는 ‘생성형 AI로 문학 시 노래 뮤직비디오 만들기’ 과정은 뮤직비디오 제작 체험으로 영장 제작에 대한 기본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다. 4월 교육은 오는 2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걸쳐 총 6차시로 진행된다.
이어 5월 8일부터 27일까지는 ‘스마트폰으로 만드는 10년 뒤 나에게 보내는 비디오 에세이’ 교육 과정이, 6월 3일부터 26일까지는 ‘생각하는 카메라, 나만의 미니 다큐멘터리 만들기’ 교육 과정이 진행된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미디어센터는 단순 교육의 장이 아닌 새로운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 교육으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알찬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