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 130여 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했다고 31일 밝혔다.
무료 급식 봉사는 고려소방건설의 후원으로, 자생 단체 회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소불고기와 동태전 등을 대접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이·미용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박은영 고려소방건설 대표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은경 동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마련해 주신 고려소방건설 대표와 자생 단체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따뜻한 밥 한 끼가 단순히 음식 제공을 넘어 고립되기 쉬운 노년층에게 활력을 주는 나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