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2(수)

  • 맑음동두천 3.7℃
  • 맑음강릉 5.5℃
  • 맑음서울 6.9℃
  • 맑음대전 5.8℃
  • 맑음대구 5.5℃
  • 맑음울산 6.2℃
  • 맑음광주 6.7℃
  • 맑음부산 7.0℃
  • 맑음고창 0.7℃
  • 맑음제주 8.4℃
  • 맑음강화 1.1℃
  • 맑음보은 2.1℃
  • 맑음금산 2.8℃
  • 맑음강진군 2.8℃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4.3℃
기상청 제공

사회

가평군, '치매안심가맹점' 확대 모집 나서

식당‧편의점‧카페 등 사업장 대상… 배회노인 보호 등 역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가평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식 개선과 돌봄 안전망 강화를 위해 ‘치매안심가맹점’을 상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하는 개인사업장으로, 식당‧카페‧마트‧편의점 등 어느 곳이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한 뒤 신청서를 작성하고, 종사자 전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가맹점으로 지정되면 치매조기검진 권유, 배회 어르신 임시 보호 등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가맹점에 현판과 함께 운영지원 물품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메디칼약국, 뚝마루가든, 가평체험에듀팜 등 10개소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돼 활동 중이다. 가평군은 보다 많은 지역 사업장의 참여를 통해 주민 중심의 치매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