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 계산4동은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6일 보장협의체 및 지역 내 초등학교(길주초, 부현동초, 신대진초)와 ‘공부하Go, 꿈꾸Go’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 협력과 상호 유기적 연대 확립을 통해 지역복지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보장협의체의 아동복지사업 ‘공부하Go, 꿈꾸Go’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취약 계층 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목공, 요리, 미술, 시 쓰기, 농촌 체험 등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정서 발달과 진로 탐색을 돕는다.
앞서 계산4동은 초등학교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모집 인원을 훨씬 넘는 신청을 접수했으며, 3월 29일 첫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경화 계산4동장은 “협약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