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 송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9월까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가 있어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송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은 관내 미용실 관계자들이 방문하여 커트, 염색 등을 진행하고,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머리를 감겨주는 보조자로 참여한다. 송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생활용품 꾸러미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전 민간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하여 이·미용실 방문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미애 송현3동장은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가 단순 복지 서비스를 넘어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나누고 돕는 따뜻한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